점프 겨울소나무 하얀눈 달콤한 인생

나만의특종 무심한 한해가 저물어 가는구나. 해 논일도 별로 없는데 한해가 훌쩍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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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화(leehh1940)등록 2010.12.07 15:03
멍청한 희화 할머니 한해는 주절주절 뒤죽박죽 웃음꽃 인생이 재미있고 항상 우리주변에 있다.

웃음을 잃지 않는 삶이 바로 재미난 인생인 것입니다. 웃음은 삶의 의미를 제공해준다. 1월 1일에 하루를 열면서 파란하늘을 봤다. 재미를 느끼는 것은 열심히 하고 즐겁게 하면 된다. 재미난 인생을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아침 일찍 일어나 두 팔을 들어 기지개를 쭉 편다. 즐거운 생각으로 하하하 웃음으로 시작을 한다.

하루를 시작하면서 새벽을 6시에 열고 40.분 걸으면서 주기도문을 오이면서 내 건강을 내가 지킨다. 40분은 놀이터에서  헬스를 한다. 일 년을 시작하면서 특별한 일 없인 절대로 아침운동을 꼭 한다.  7.시반은 식사기간이다. 식사우 며느리와 커피를 마시면서 하루가 시작 되고 연속극을 본다. 8시. 반엔 복지관을 간다. 월요일부터금요일까지 만향 즐겁다. 9비부터 하모니카 동아리 기본도 모르는 연주를 한다. 열심히 하면서 배운다. 연주는 안 되고 기분만 열배 업 노드 시킨다.

화요일 문에 창작을 한다. 못 배운 서민들도 구구절절 한과 설음이 많다  잘 배우고 훌륭한 사람만 글거리가 있는 건 아니다.  한글도 잘 모르면서 문예창작 동아리를 한다. 사진 기본도 모르고 사진동아리를 한다. 모르니 다른 친구들 보다 열배는 더해야 한다. 모르는 설음은 아무도 모른다. 새벽걷기운동을 하면서 주기도문을 오이니 사람들은 내가 복지관을 다니면서 미 친줄 안다. 나는 미친것이 아니라 칠십 넘은 할머니 지금 막 공부시작인데 병이나 덜컹 나면 모든 것은 물거품이다.

너무 바빠서 언제시간가고 언제 한주가고 언제 한 달 가는지 모를 지경이다. 며느리와 연속극을 보면서 12월 하모니카 봉사라 너무 너무 바빠서 편히 누어서 잠잘 시간도 없다고 했다. 벌써 12월. 참 빠르다. 세월가면노인들은  요양원문턱이 한발 당겨지면 죽는 것은 설지 않으나 내 배움을 못다 하고 죽을까 걱정이다.

여자는 공부를 안 하고 사라도 밥과 살림만 잘하면 사는 줄 알고 알토랑 같은 젊은 청춘은 돈 벌고 아이들 대학공부식이면 여자로 어머니 역할을 다 하는 줄 알았다. 콩을 갈아 두부 쑤고 메주 띄워 장당구고 배추 절려 김장하고 호박고지 무말랭이 넉넉하게 말려두고 보리쌀 절구질해서 연기로 삶아내서 밥 짓고 국도 끓여 두세 번 차려내고 늦은 저녁설거지를 더듬더듬 끝마치면 몸뚱이는 천근만근 지치고 세월이 가는 걸 몰랐다.

남은시간 열심히 더 배우고 더 잘해서 독거노인 요양원 봉사를 하고 곰 도리 내불로그 글과 사진을 많이 남겨야지 내 인무 끝인데 걱정이다. 향기를 내뽑으며 살랑살랑 춤추던 그 모습은 이제 겨울로 가는 여행바람 열차를 탔구나. 흰 눈 내리는 겨울이 실타 눈 싸이고 봄이 오면 낙엽 다 떨어지면 보고픈 얼굴은 땅에 내려앉고 당신이라는 이름을 구름에 새겨 흘러가는 세월 속에 당신이름 석자 밤하늘 흰 구름 되어 사라지고 찬바람에 뒹구는 낙엽 되어 허허벌판을 둥둥 띄워 보냈다.
덧붙이는 글 죽는것이 서러운것이아니고 할일은 태산이고 세월은 가고 나이는 먹고 가는 세월 막을길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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