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종교를 엮다.

4대강 반대 촛불, 조금 더 높이 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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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성(westvx)등록 2010.08.28 13:49
금요일, 어제도 어김없이 4대강사업 저지를 위해 4대 종단이 시청 광장앞에 뭉쳤다.

억수같이 내리는 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많은 시민들이 찾았다.

PD수첩이 방영 이 후, 더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매주 금요일에 열리는 4대 종단은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가 축이 되어

4대강 반대를 위해 기도하며, 힘주어 이야기하는 자리이다.

이번주는 특히 천도교에서도 참여를 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를 보는데 힘쓰는 종교인들.

그들은 말한다.

우리는 할 수 있다고 간절히 바란다면 이룰 수 있다고.

어린이도 장애인도 할머니도 할아버지도, 너나 할 것없이 그 자리에 모였다.

어린이의 촛불 ⓒ 김도성


바라고 기도하고 있었다.

도대체 민주주의는 어디로 갔는가

국민의 말은 없이 독단적으로 이끈다고 끝날일인가

언론을 장악해 귀를 닫고 입을 막는다고 해결될 일인가

G20 정상회의?! 국제 협력은 해서 뭐하는가 우리나라 안에서 협력이 안되는데 말이다.

지금은 국민도 종교도 하나로 힘을 합쳐야 할 때 이다.

우리 모두 조금만 더 힘내 기도하고 더 소리를 높이자.

4대 종단 금요일 정기 기도회 ⓒ 김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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