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뮤지컬의 새 얼굴을 찾습니다.

뮤지컬 <영웅>, <명성황후> 오디션

검토 완료

김경태(blacklabel)등록 2010.03.10 15:43
2009년 초연으로 한국 창작 뮤지컬의 새바람을 몰고 온 뮤지컬 <영웅>과 올해로 공연 15주년을 맞는 창작 뮤지컬의 원조 <명성황후>가 2010년 봄, 올 시즌을 책임질 새로운 주역을 찾는 오디션을 벌인다.

뮤지컬 영웅 오디션 . ⓒ acom


먼저, 뮤지컬 <영웅>이 지난 월요일(8일) 서류 접수를 시작했으며 오는 24일까지 제작사 에이콤인터내셔날 공식 누리집(www.iacom.co.kr)을 통해 받는다. 지난 시즌 사상 최대의 경쟁률의 오디션을 거친 류정한, 정성화, 김선영, 소냐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과 함께했던 <영웅>은 초연 폐막 후 실시한 고객 설문을 통해 드러난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 및 수정한 2010년 판을 오는 11월부터 서울과 지방 각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할 새로운 독립군단은 노래 및 안무 등의 오디션을 거쳐 4월 16일에 공개된다.

뮤지컬 명성황후 오디션 . ⓒ acom


뒤이어 3월 22일부터는 95년 초연 이후 꾸준히 관객들을 찾고 있는 뮤지컬 <명성황후>의 오디션 접수가 시작된다. 역시, 에이콤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한은 4월 7일까지이다. 2010년 공연 15주년을 맞는 이 작품의 명맥을 이을 새 주역들은 4월 20일 결정되며, 공연은 9월~10월 성남아트센터와 지방 각지 무대에 오른다.
덧붙이는 글 김경태 기자는 에이콤 서포터즈로 활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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