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메트로프라자상가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라

박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다

검토 완료

김도리(cj0084)등록 2010.02.11 09:32
대구 메트로프라자상인회가 결성되어 2010. 2. 4. 중구청으로부터 승인이 났다. 추대 회장을 만나기 전에 우선 비상대책위 위원장이었던 박병준을 그의 상가에서 만났다. 상인들이 가장 궁금하게 여기고 있는 사안과 상인들의 수입부터 물어 보았다.

메트로프라자는 상가인가, 통행로인가? 
영세 상인들이 왜 시민들의 수도와  화장실 요금을 부담해야 하는가? 
대구시가 부담하거나 대책을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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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찝었습니다 영세 상인은 봉인가? ⓒ 김도리


현재 메트로프라자 상가에 장기로 정착한 상인은 거의 없으며, 평균 1, 2년 안팎의 입점상인들로 열악한 조건으로 허덕이고 있다. 식당가를 제외하고는 거의 적자를 보고 있다. 실제로 작년 5월 15일에 출범한 상인회는 폐업 등을 한 회장 두 사람의 연이은 사퇴로 인해서 공석이 되어 버렸다. 상가의 기본 수입이나 관리비가 안 나오는 실정으로 상가의 실수익을 위한 지원 활동이나 이벤트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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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화성과 삼환은 상인의 고충을 헤아려 달라 ⓒ 김도리


 

멍석은 제대로 깔렸을까? 성공은 정말로 따논 당상인가? ⓒ 김도리


권영태 회장을 추대 한 이유는?
봉사정신과 진정성을 가진 최적의 적임자
반복과 갈등을 일으킨 옛사람은 배제시켜라!
전권을 회장에게 위임하고 백의종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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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종상하겠다 ⓒ 김도리


▶추대회장 공지 및 사과문◀
권용태 추대 회장님의 상가발전을 위한 노고와 상인회 등록 승인을 받은 사실에 대해서 회원들을 대표해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는 임의단체에서 공식적인 교섭력을 갖춘 명실상부한 공인단체가 되었음을 축하합니다.

저는 D103호 카메라프라자 상인회 감사 박병준으로, 작년 5월 15일의 정기총회에서 출범한 상인회가, 회장 두 분의 연이은 사퇴로 위기를 겪으며, 비상대책위 체제로 전환되었습니다.

우선 지면으로나마 상인회 등록을 위해서 20 여일 간의 개인사업의 피해를 감수하고, 십 수차례나 관할 구청을 왕래하며, 자신의 사무실 집기와 현금을 예치한 통장을 상인회의 재산으로 등록하여 어렵사리 상인회의 결성과 승인을 받아낸, 타워성투어 권용태 사장님의 노고에 회원들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현 비상대책위위회장단의 동의와 추대에 의해, 권용태 사장이 회장을 수락하였습니다. 권용태 사장이 상인회 등록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비상대책위가 회원들에게 경과를 곧바로 공지하지 않아서 일부 회원님의 오해가 있었습니다. 이는 전적으로 비상대책위의 책임으로 늦게나마 그 과정을 설명하며 공지 및 사과문을 냅니다.
2010.  2.  9

메트로프라자 상인회 비상대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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