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들의 시체놀이

시체놀이에 몰입하고 있는 월드 미스 유니버스티 후보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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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성(qpalzmabcd)등록 2009.07.24 09:30
 1986년 UN에 의해 결의된 '세계평화의 해' 를 기념하기로 결의되어 지(智), 덕(德), 체(體)를 갖춘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 제23회 월드 유니버스티 한국 대표 선발전에 나선 67명의 후보자들이 7박8일 간의 여정 중 마지막 날인 23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24일 개최되는 본선대회를 위해 워커힐 호텔 공개홀에서 예행연습을 마치고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후보자들 중 일부는 그동안 쌓였던 피로와 긴장감으로 짧은 휴식시간에 꿀 같은 단잠을 자고 있다.

한편 잠시 앉아서 쉬고 있던 후보자 이지현(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은 "미녀가 되기가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 면서 "그래도 지, 덕, 체를 갖춘 평화봉사단으로 최종 선발되어 봉사활동을 할 수만 있다면 좋겠다."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여 본선에 임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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