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보에 실린 시사만평 원주시보에 실린 시사만평입니다. ⓒ 김덕수
▲ 비석제단에 새겨진 이명박에 대한 비난글귀 제단에 새겨진 글귀를 바로세워서 자세히 보면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글이 새겨져 있음을 알수 있다. ⓒ 김덕수
강원도 원주시는 때아닌 이명박 욕설논쟁과 관련하여 몸살을 앓고 있다. 원주시에서 주민계도용으로 월2회 발행하는 원주시보에 이명박 현대통령을 비방하는 시사만평이 그려진채 2만2천부나 발행이되어 물의를 빚고 있다고 한다.
시청측은 원주시보가 발행된 이후에도 그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한나라당 이계진 의원 블로그에 한 네티즌이 캡쳐된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려, 비로소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시청측은 해당 시사만화가를 불러 엄중 문책하고 계약을 취소했다고 하더군요..
또한사람의 일자리가 날라간 셈이네요..암튼 이명박 대통령은 일자리 나누기가 아니라 일자리 없애기에 또한번 일조한것 같습니다.
시사만화가는 이에 대해 ' 원주시는 모르는 사항이고, 시사만화라면 이정도의 내용은 있을수 있는것 아니냐..이런 시사풍자마저 없앤다면, 시사만화로서의 가치가 없어지는 것'이라고 했다는데 정말 그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요즈음 시국선언이 1만명이 넘었다고, 그리고 역대 시국선언보다 그 규모면에서는 사상 최대라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시국선언은 시국선언일뿐, 이명박은 오히려 오바마에게 같잖은 충고를 듣고 당황해하면서도 이북에 대해서는 연일 강경발언을 내놓은등..시국선언에 반발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할말을 모두 봉쇄당한 국민들의 마음을 후련하게 해주는 한편의 시사만평~~이명박은 이런 국민들의 마음을 억만분의 일이라도 이해해줬으면 좋겠는데..너무 무리한 부탁이겠죠ㅠㅠ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다음 블로그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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