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돌 하나로 서서

제 16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보내며

검토 완료

김철용(brmount)등록 2009.05.29 16:17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이 나네
함께 잘 살아보자던 푸른 하늘에
슬픈 만장만 가득찼네

한 때 사랑했다 미워도 하고
그리워하다
바람처럼 잊기도 했지만
기타치며 "상록수" 소리높여 부르던
아름다운 님은
간 곳 없네

사랑도 가고 미움도 간다지만
내 마음의 친구
내 마음의 별
아! 이젠
부러지얼정 휘지않는
원칙과 신념의 초석으로
봉화산 기슭에 서 있을
님이여
님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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