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딸기축제 첫날부터 북적'인기실김'

전국 풍물경연대회 1000여명 관객몰려...12일일요일 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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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석(bsmoon82)등록 2009.04.10 14:09

논산딸기 축제 개최 첫날!

이른아침부터 축제 관련 문의가 관련관공서와 포털사이트를 통해 폭주하는 등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논산딸기 축제가 봄나들이를 준비하는 춘상객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축제 첫날인 10일에는 오전부터 200여명의 딸기체험관광단이 논산시청 버스를 이용, 논산시 은진면 소재 딸기 밭으로 출발하는 등 오전10시부터 개최된 전국 풍물경연대회에는 1000여명의 관람객들이 참석, 행사개최지인 논산천 인근은 전국에서 몰려 든 차량들로 인한 인산인해가 이뤄졌다.

게다가 중국 금주시 지방정부 일행이 딸기축제 벤치마킹을 위해 행사전날인 9일 논산시를 방문, 행사기간동안의 일정을 살피고 있는 등 경기도 평택의 한 미군기지 부대원과 가족, 건양대학교 중국교환유학생 200여명도 행사에 참가해 논산딸기축제가 지역축제에서 벗어나 국제적으로 관심을 끌고있음을 반증하는 등 오후부터 개최되는 딸기사생대회와  딸기밭 체험에 참가하려는 문의가 쇄도하고있다.

게다가 메인무대 인근에 설치운영중인 '예스민 딸기홍보관'에는 친환경 웰빙 딸기의 역사와 홍보관내 오밀조밀하게 꾸며진 우리농산물채소를 비롯 여러종류의 화초가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는 등 논산천 인근 12만m2(약 4만평)에 달하는 논산천 인근 행사장에는 딸기축제를 홍보하는 30여개의 형형색색의 에드벌룬이 하늘을 수놓고 있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북돋고있다.

여기에 이른아침부터 경찰, 소방대원, 모범운전자회와 교통봉사대 등 사회봉사단체 회원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주변 교통정리와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는 등 보다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함께 행사개최 2일째이면서 토요일은 11일은 휴무가 이뤄지는 등 논산~탑정호 간 주변  도로 벗꽃이 만개해 상춘객들이 대거 몰릴것으로 보고 관광객안전과 편의도모에 주력하고있다.

논산딸기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논산천둔치와 인근 딸기 밭에서 이뤄지는 2009딸기축제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동안 개최되며, 딸기캐릭터 퍼포먼스 등 홍보행사와 청정딸기 소확체험 등 체험행사, 부대 행사로 나뉘어 개최된다"며"올해에는 더욱더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관광객들이 함께 동참할수 있는 화합 위주의 알찬 행사가 되도록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2009.04.10 14:09 ⓒ 2009 Oh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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