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관련된 국방부의 거짓말

구 홍콩공항은 위험해서 폐쇄되었음

검토 완료

김성전(pilotksj)등록 2009.02.06 09:50
  국방부 공청회에 같이 참석한 사람으로서 국방부 군사시설 기획관 김광우씨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그의 진술서에는 거짓말을 천연덕스럽게 하더니 이제는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고 라디오에서 시뻘건 거짓말을 하고 있다.

빌딩숲사이로 점보기가 뜨고 내리면 아름답고 안전하다는 것을 제2롯데월드에서 직접 볼수 있다고 언급했다. 기자들은 사실관계확인도 하지 않고 그대로 보도하고 있다.

대단히 죄송한 이야기 이지만 필자는 민간항공 조종사고 일할 때 점보기를 타고 홍콩구공항을 다니다가 전세계 조종사들이 불안하다고 하고 홍콩의 주민들이 위험하다고 해서 구공항을 폐쇄하고 신공항으로 취항시 운항한 경험이 있다. 2000년 경에 신공항 오픈과 동시에 폐쇄된 것으로 알고 있다.

 혹시나 해서 어제 민간항공 후배 조종사와 통화해서 확인해 보았다. 폐쇄된 것이 사실이다.  이 후배도 국방부 고위직 공무원의 너무나 심한 거짓말에 반드시 응징해야 한다고 화를 냈다.

결국 잠실주변이나 성남공항 주변에 땅가진 자들이 부추기는 것이고 궁극적 목표는 성남기지 폐쇄이다. 이는 안보에 큰 문제일 뿐만아니라 공군의 앞날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것이다.

국방부는 각성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한국의 기자들 대오 각성해야 한다. 홍콩에서 점보기가 빌딩사이로 뜨고 내린다고 하면 한번 확인은 해보고 기사써야 하는 것은 아닐까?
덧붙이는 글 국방부의 국민기만행위 더 이상 볼 수 없다.
롯데 특혜 공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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