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ㆍ警, 특임대-특공대 ‘누가 누가 잘 하나!’

육군헌병 특수임무대, 대전청 경찰특공대와 합동 사격훈련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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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희(kimoki)등록 2009.01.22 09:17

합동 사격훈련 지난 1월 21일, 계룡사격장에서 육군수사단 중앙수사대 특수임무대원들과 대전경찰청 경찰특공대원들이 합동 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 김옥희


육군수사단 중앙수사대(대장 대령 박문수) 특수임무대는 지난 21일 계룡시에 위치한 계룡사격장에서 대전경찰청 경찰특공대와 합동 사격훈련을 가졌다.

軍·警 특임(공)대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과 상호 정보공유를 위해 계획된 이번 훈련에는 헌병 특수임무대 19명과 경찰특공대 16명이 참가하였으며, 헌병 특수임무대 사격훈련 방법 소개를 시작으로 경찰특공대의 사격훈련 방법을 설명한 이후 상호 화기를 교환하여 사격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경찰특공대장 박승도(44세) 경감은 “경찰에서는 경험 할 수 없었던 화기를 직접 사격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상호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헌병과 경찰의 상황처리 훈련 Know-how를 공유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수임무대장 강승일(34세) 대위는 “각종 테러상황 발생을 대비해 대전경찰청과 협조체제를 공고히 할 수 있었던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실전적 강한 훈련을 통해 유사시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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