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안보관 무장, 백두산부대가 앞장선다!

-‘수용소의 노래’ 저자 강철환 기자 초빙강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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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소영(ilovejunghoon)등록 2009.01.06 16:01

전군 최장의 GOP를 수호하고 있는 육군 백두산 부대는 지난 6일, ‘수용소의 노래’ 저자 조선일보 강철환 기자를 초빙하여 사령부 간부들 및 일반,특별참모, 직할대장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가졌으며, 이에 앞서 지난 달 17일에는 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철환 기자가 사령부 간부들 및 일반,특별참모, 직할대장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 권소영

 백두산부대는 평소 반기집중 정신교육 기간동안, 안보전문 교관(정훈장교)으로 구성된 백두 정신교육단을 운용하여 교육함으로써, ‘우리의 적은 누구인가?’, ‘한미동맹의 필요성’ 등 장병들의 대적관, 안보관 교육에 높은 관심을 가져 국방부 정신전력 우수부대로 선정된 바 있음. 이번에 실시한 초빙강연 또한 장병 정신무장에 대한 높은 관심의 일환으로 볼 수 있으며 신세대 장병들에게 대한민국 정통성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역사를 균형 있게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였다.

 

 강철환 기자(40)는 ‘북한의 요덕 정치범 수용소’에서 편의 봉사 관리소 근무를 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는 ‘조선일보 편집국’ 통한 문제 연구소 기자이자 북한 민주화 운동 본부 공동 대표임. 강철환 기자는 북한에서 가장 인권유린이 심각하다는 정치범 수용소에서 근무를 하는 등 남한과 북한의 실상을 모두 경험해 봄으로써 보다 객관적인 시각으로 남과 북의 사회를 볼 수 있다는 것이 부대에서 강사를 선정하는 주안점이 되었다.

 

 한편, 이 날 교육을 받은 전미영 소위(정훈장교)는 “북한의 변하지 않는 대남 적화 통일 야욕과 심각한 인권침해 실상에 다시 한 번 놀랐다”며 “좌편향 교과서로 인해 그릇된 우리 장병들의 인식을 더욱 철저한 정신 교육으로 바로잡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보람된 강연이었다”고 말했다.

2009.01.06 16:02 ⓒ 2009 Oh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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