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10라운드 대전시티즌-서울FC의 경기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지난 5월 18일 오후 3시에 시작되었다. 전반 41분 서울FC의 데얀 선수가 득점했다. 양팀의 공방전은 후반전 종료 직전까지 계속되었다. 대전시티즌의 패배 빛이 진해지는 상황, 팬들은 한 두명씩 자리를 뜨고 있었고, 김호감독은 부영태 선수를 교체 투입했다.
▲ 부영태 선수 패스 대전시티즌의 부영태 선수가 슬라이딩 태클 후 패스한다. ⓒ 김광모
부영태 선수의 패스를 받은 고종수 선수는 강력한 왼발 슛을 했다. 공은 골대를 맞고 결국 골인되었다.
▲ 고종수 선수 왼발 슛 고종수 선수가 왼발 슛한다 ⓒ 김광모
동점골을 기록한 고종수선수는 패배의 늪에 빠진 팀, 특히 200승을 기록하여 축하기념 경기를 지휘하는 스승 김호 감독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주고 기뻐한다.
▲ 동점골로 기뻐하는 고종수 선수 동점골로 기뻐하는 고종수 선수가 골세레머니를 하기 위해 기뻐하며 팬들을 향한다. ⓒ 김광모
고종수 선수는 골세레머니를 하려다가 그만, 오른쪽 다리 허벅지에 쥐가 나서 경기장에 누워 고통스러원 하지만 동료선수들, 특히 어시스트를 한 부영태 선수가 가장 먼저 달려와 축하해 준다.
▲ 부영태 선수와 고종수 선수 어시스트한 부영태 선수가 고종수 선수에게 축하의 기쁨을 전한다 ⓒ 김광모
이로서 대전시티즌은 서울FC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김호 감독은 무승부에 만족하며 환한 미소로 200승 기념 경기를 마쳤다.
▲ 환한 미소를 짓는 김호감독 김호 감독이 무승부에도 환하게 미소짓는다. ⓒ 김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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