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수 동점골, 스승 김호 감독의 200승 축하잔치 분위기 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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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모(eirene)등록 2008.05.23 10:54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10라운드 대전시티즌-서울FC의 경기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지난 5월 18일 오후 3시에 시작되었다. 전반 41분 서울FC의 데얀 선수가 득점했다. 양팀의 공방전은 후반전 종료 직전까지 계속되었다. 대전시티즌의 패배 빛이 진해지는 상황, 팬들은 한 두명씩 자리를 뜨고 있었고, 김호감독은 부영태 선수를 교체 투입했다.

부영태 선수 패스 대전시티즌의 부영태 선수가 슬라이딩 태클 후 패스한다. ⓒ 김광모



부영태 선수의 패스를 받은 고종수 선수는 강력한 왼발 슛을 했다. 공은 골대를 맞고 결국 골인되었다.

고종수 선수 왼발 슛 고종수 선수가 왼발 슛한다 ⓒ 김광모



동점골을 기록한 고종수선수는 패배의 늪에 빠진 팀, 특히 200승을 기록하여 축하기념 경기를 지휘하는 스승 김호 감독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주고 기뻐한다.

동점골로 기뻐하는 고종수 선수 동점골로 기뻐하는 고종수 선수가 골세레머니를 하기 위해 기뻐하며 팬들을 향한다. ⓒ 김광모


고종수 선수는 골세레머니를 하려다가 그만, 오른쪽 다리 허벅지에 쥐가 나서 경기장에 누워 고통스러원 하지만 동료선수들, 특히 어시스트를 한 부영태 선수가 가장 먼저 달려와 축하해 준다.

부영태 선수와 고종수 선수 어시스트한 부영태 선수가 고종수 선수에게 축하의 기쁨을 전한다 ⓒ 김광모


이로서 대전시티즌은 서울FC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김호 감독은 무승부에 만족하며 환한 미소로 200승 기념 경기를 마쳤다.

환한 미소를 짓는 김호감독 김호 감독이 무승부에도 환하게 미소짓는다. ⓒ 김광모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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