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의 정점에 서 있는 진돗개 로봇.

최첨단 기술이 종합된 인공지능 로봇

검토 완료

박응상(aitoy)등록 2008.05.05 15:50

아장 아장 걷고 재롱 피우는 아이보(Aibo)에서 산을 오르고 눈 위를 성큼성큼 걷다 펄떡펄떡 뛰는 빅 독(Big Dog)으로 진화 했다. 첨단 기능을 종합한 진돗개 로봇 알린은 동화“상상력 훔치는 도둑과 파의 대 모험”속의 주인공으로 진화의 정점에 서 있다.

 

이미 역사 속으로 사라진 일본 소니의 아이보(aibo)보다 한 단계 더 진화되고, 최근 공개된 미국의 빅독(Big Dog - 보스턴 다이내믹스社) 보다도 더 앞선 최첨단 기술의 총합체이다. 인공지능 기술등 최첨단 기술로 홈 엔터테인먼트를 총망라 하고 있다.

 

한국 고유의 진돗개를 모델로 하여 태극기를 접목한 강아지 로봇 ‘알린’은 진짜 진돗개처럼 눈동자까지 명확하게 디자인되었고, 날렵하게 달릴 수 있는 몸체와 다리를 갖추었으며,

화면으로 모든 정보를 알려 주기 위하여 등에 스크린을 지니고 있다.

 

알린의 등에는 스크린이 있어 DMB 방송을 볼 수 있으며 인터넷 접속도 가능하다.

또한 꽁무니에 DVD도 넣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꼬리에는 조이스틱이 달려있어 게임도 할 수 있다.

 

또한 가슴에는 감성센서를 부착해 촉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로봇으로 휴대폰과 컴퓨터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 로봇은 어린이들의 학습을 위하여 등의 화면으로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한 가정용 유비쿼터스 로봇인 셈이다. “알린은 로봇 하나로 모든 IT기술을 응용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유비쿼터스 로봇”이다. 어린이나 노약자 경호. 보안 경비등 실제 강아지의 모든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등 앞으로 개발 될 로봇 기술의 모델이다.

 

2008.05.05 15:56 ⓒ 2008 Oh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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