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치참여연대, 20대 비례대표 공천 요구 캠페인

검토 완료

정재석(fugoo)등록 2008.03.08 12:36

청년정치참여연대는 9일 오후 1시 서울 강남역, 명동역, 신촌역 등지에서 ‘20대 정치참여 독려 및 각 정당 20대 비례대표 상위 순번 공천’을 요구하는 피켓 캠페인을 벌인다.

 

피켓 캠페인에는 20대 비례대표의 상위순번공천, 대학등록금 상한제, 청년실업 50만 명 시대의 일자리창출대책, 비정규직 35%시대의 고용안정정책 등 현실적으로 20대에게 필요한 정책적인 사안을 밝힐 예정이다.

 

청년정치참여연대는 이날 캠페인에 이어 20대 국회의원 필요성에 대해 전국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며, 각 지역 거점대학 강연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청년정치참여연대 대표인 이관수씨(25·충남대 법학과/공인노무사)는 “대학을 휴학하거나 졸업 후 취업난에 허덕이며 비정규직에 최저임금을 겨우 넘는 수준인 100만원을 받고 일하는 선배들을 지켜보며 답답함을 느꼈다”며 “우리의 목소리를 내어줄 국회의원이 필요하기에 20대 국회의원 필요성에 대해 전국적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정치참여연대는 참여정치를 통한 청년 문제 해결이라는 기치를 걸고 전국의 20대 대학생 및 청년들로 구성됐다. 

 

2008.03.08 12:41 ⓒ 2008 OhmyNews
  •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