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아토피" 이렇게 잡는다!

명의가 전하는 아토피피부염 쉽게 낫는 법

검토 완료

하재성(hanaro)등록 2008.01.27 11:05
  
아토피피부염은 더이상 방치할 수 없는 사회악이 되어가고 있다.   아토피에 대해 수많은 치료법이 등장했지만 뾰족한 방법이 없는 모양이다.   아토피환자가 늘어나면서 가정은 물론 사회문제로 비약하고 있어 안타까울 뿐이다.   그 원인 및 치료법에 대해 수많은 연구발표가 잇따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갈수록 늘어만 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아토피 등 피부질환에 대한 근본 원인을 찾아 처방하는 것이 가장 좋겠으나 여기에서는 옛 명의들이 전하는 처방에 따라 치유된 경험을 토대로 적어본다.   아래에 적힌 처방대로 하여 태어나면서부터 전신이 극심한 아토피증세로 인해 고생했던 3~4세 남자아이의 진행과정을 비디오로 촬영해 둔 자료가 있다.   가려움을 이기지 못해 수시로 긁는 바람에 온 몸에 덕지 덕지 달라붙은 딱지 그리고 진물이 흘러 옷을 입히지 못할 정도여서  온 몸을 붕대로 감고 생활했던 아이의 임상을 비디오로 부모가 찍어 두었다.   이 처방을 한 첫날부터 아이는 긁지도 않고 곧 잠들어 4시간 정도 푹 자는 모습에 부모는 그저 신기하게만 여겼다고 한다.   아토피피부질환을 겪는 아이를 둔 부모들이 겪는 마음고생은 이루 형언할 수 없을 정도인데 아래의 처방으로 건강한 가정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다.

                   처            방
1.  늙은 호박을 즙 내어 발라 주어라.
2.  사상자(뱀딸기풀)줄기,잎,뿌리를 달여서 그 물에 목욕을 하면 좋다.
3. 서목태(서리태.쥐눈이콩)를 후래이팬에 넣고 까맣게 태워 가루를 낸 후 박하스병
    반병 정도의 순수 참기름에 쥐눈이콩을 태운 시커먼 가루를  티스푼 2개 정도
    넣고  잘  흔들어 몸에 발라준다.  긁지 않고 잘 자며 자주 발라주면 완치된다.

보통의 피부염 증세는 늙은 호박을 즙 내어 발라주면 좋다.   그러나 심한 경우 목욕을 시킬 때 뱀딸기풀의 줄기,잎,뿌리를 달인 물에 목욕을 하면 좋다.   또 서목태를 후래이팬에 넣고 시커멓게 태운다.   태운 서목태를 가루로 만들어 작은 병에 넣고 참기름과 잘 흔들어 섞은 후 몸에 발라주면 좋다.   서목태를 태운 가루는 몸에 잠복 활동하는 나쁜 균들이 좋아하는 음식인지라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 몸 밖으로 나왔다가  참기름에 갇혀 멸균된다.   참기름만 발라 주어도 가려움이 곧 가라 앉는다.   피부질환은 가려움이 심해 많이 긁으면서 열이 발생하는데  참기름은 서늘한 기운이 있어 피부를 시원하게 해 준다.   그러므로 긁지 않고 잘 자게 된다.  

위의 내용은 연연자 손중희선생님께서 제자 점혈 박용구선생한테 물려 주신 '명의경험방(인수역경)'에 나오는 내용이며 금년에 책으로 출판될 예정이다.  참기름은 수입산보다 국산이 월등한 효과를 보이며 농약을 하지 않은 참깨는 더욱 좋다.

명의경험방 책 표지 주로 호남지방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명의들의 치료 경험을 모아둔 책. 연연자 손중희선생님의 제자 점혈 박용구선생이 소장하고 있으며 출판 예정이다. ⓒ 하재성


연연자 손중희선생님/점혈 박용구선생님
연연자 손중희 선생님
1911년 11월 14일 전남 순천시 월내면 월내리에서 탄생하였고 17살때 순천향시에 장원급제를 했다.   그러나 당시 일제강점기인지라 뜻을 펼 기회가 없어 지리산,계룡산을 돌며 천문,지리,의술,역학 등 자연의 이치를 꿰뚫는 공부를 했다.   말년에 진안 운장산에 들어가 자연을 노래 읊으며 찾아오는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에 관한 상담을 해 주기도 했으며, 진리탐구,진리문답,동귀일리,차즉기,비전일기 등의 저서와 주옥같은 한시를 많이 지었다.   또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명의들의 임상경험이 적힌 '명의경험방(인수역경)' '장부묘결'  '운기화론'  '영구팔혈법' 등의 귀한 책이 연연자선생님을 거쳐 제자 점혈 박용구선생에게 전해졌다.   연연자 선생님은 순천향시에 장원급제하면서 유학자로 세인의 비상한 주목을 받았으나 나라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시대적 배경이 아니라 판단하고 입산하여  궁금증을 풀기위해 공부를 했다.   공부의 경지가 높아지자 가르침을 구하며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가르칠 자격이 없다'며 완강히 거절했다.  이후 자연의 이치를 꿰뚫은 후 학인 양성에 뜻을 두었으나 가르칠 제자가 없어 한탄했다.   그러던 차에 지난 91년 점혈 박용구선생의 결혼식 주례를 맡았던 정읍 고부의 우송 이민수선생님의 소개로 점혈선생을 만나 크게 기뻐했다.   지난 92년에 작고하신 우송 이민수선생님은 호남의 수문 즉 가장 뛰어난 유학자로 알려져 있었는데 '나 보다  더 뛰어나고 학문이 밝다'며 연연자 선생님을 소개했다.   92년 가을부터 연연자선생님으로부터 공부를 시작한 점혈 박용구선생은 정읍 대흥초등학교를 마친 후 화교학교에서 6년동안 수학했다.   '앞 세상을 준비하라'는 부친의 뜻에 따라 중국인들이 다니는 화교학교를 다니며 검정고시를 거쳐 대만국립사범대학교 중문과를 장학금을 받으며 다닐 정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유학생들의 관심을 받았다.   대만 유학시절 박사과정까지 공부할 것을 권유하는 주변의 요구에 대해 '병역을 마치고 오겠다'며  일시 귀국했다.  건강상 이유로 병역을 면제받게 된 점혈선생은 이후 서울의 모 한의사와 인연이 닿아 약사로 2년간 근무하면서 사실상 대만국립사범대학교 졸업을 끝으로 자연인의 길을 걷게 된다.   한방에 대한 조예가 깊어진 계기는 유학시절 대만중의대 친구들과 교류하면서 어깨 너머로 한마디씩 듣게 되었는데 중의학(한방),기공 등 건강에 대한 일가견을 갖게 되었는데 한의사의 스카웃 제의를 받을 정도의 실력을 갖추게 되었다.  한편 점혈선생은 중국 전역의 방언을 거의 다 알아듣고 유창한 회화를 구사할 정도의 중국어 실력이 있어 전두환정권 시절 안기부의 스카웃 제의도 있었지만 거절했다.   이는 큰 형님인 농초 박문기선생님께서 '집안 망할려면 그런데 가라!'며 완강히 반대했기 때문이다.   중국어에 능통하게 된 것은 화교학교 및  대만 유학시절 중국 각 지역 출신 교수들의 심한 방언을 알아듣고 이해하기 위해 조금씩 익혀 두었기 때문이다.   연연자선생님을 스승으로 모시며 공부를 시작한 점혈선생은 2002년 선생님이 돌아가실때까지 농사일을 했는데 병고에 시달리는 환자들에게 병이 오기 전에 사전에 예방할만한 방법을 찾던 중 '버섯이 곧 그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버섯재배를 시작했다.   버섯에 심취하게 된 계기 역시 연연자 선생님이 평소 강조하신 '삼연(三然)의 도(道)'때문이다.   삼연이란 '하늘의 기운을 따라 그렇게 되는 것'이라는 천연(天然), '땅의 섭리에 따라 수시로 생성 소멸 되어지는 이치'라는 자연(自然), 그리고 '사람이 천연과 자연을 조화롭게 이용해서 호호연(浩浩然)하게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호연이 그것이다. 
버섯은 온도,습도,재료,산소공급량의 조절 등 사람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거짓없이 답을 준다고 하는데 '삼연의 도'와 부합한다는 것이다.   93년께부터 표고버섯 15만본을 재배할 정도로 버섯사업에 심취한 점혈선생은 2000년께 '좋은 식품은 모든 병을 다스릴 수 있다'는 신념을 갖으면서 본격적인 사업 구상 후 첫 시도를 했다.   그리하여 사업비 10억여원을 들여 전북 익산에서 하루 2t정도씩 생산하며 사업이 확장되어가던 중 전기화재로 버섯재배사가 전소하는 바람에 실패의 맛을 보게 된다.   '무면허 전기 시공업자의 부실시공이 그 원인이 되었다'고 주장하는 점혈선생은  '대기업과의 싸움은 계란으로 바위치기와 같다'며 힘겨운 싸움을 하면서 정읍시 신정동에서 재기해 가고 있다.   2006년부터 접종실,배양실을 지어 농초 박문기선생님의 무농약쌀,보리,밀 등 곡물류 23가지에 종균을 배양하는데 성공했으며 홍국쌀, 차가버섯쌀,영지버섯쌀 등을 생산하고 있다.  또 모친 최영단선생님의 뜻에 따라 계절학교 성격으로 설립된  '동이학교'에서  사람과 자연이 다툼없는 참사람을 위한 자연공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첫 황토방으로 알려진  정읍 '백학관광농원'에서 무농약농산물로 식단을 차려 자연친화적인 삶을 보여주고 있다.

덧붙이는 글 | 다음 블로거 뉴스에도 실렸으며 요통,치통 등 고질적인 통증을 쉽게 호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차츰 적어볼 생각입니다. 금년부터 명의경험방,차즉기,장부묘결,운기화론 등 연연자선생님의 책을 의료계종사자는 물론 일반인도 쉽게 볼 수 있도록 출판할 계획입니다.


덧붙이는 글 다음 블로거 뉴스에도 실렸으며 요통,치통 등 고질적인 통증을 쉽게 호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차츰 적어볼 생각입니다. 금년부터 명의경험방,차즉기,장부묘결,운기화론 등 연연자선생님의 책을 의료계종사자는 물론 일반인도 쉽게 볼 수 있도록 출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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