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한국당, 조직 정비 마무리

문국현 대표의 사회로 전 당직자 참여한 간담회 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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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jazzrose)등록 2008.01.07 09:48

 지난 6일 오후,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창조한국당 당사는 붐비고 있었다. 새로 정비된 중앙당 조직의 당직자 전원이 참석하는 간담회가 있기 때문이였다. 오후 2시부터 3시간이 넘게 진행된 간담회는 문국현 대표가 직접 주관하여 진행되었으며, 각 부서들의 임무와 소개, 업무 주안점들이 논의되었다.

 

 지난 대선을 자원봉사자 위주로 치룬 관계로, 대선이후 많은 수의 당직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생업을 위해 빠져나간 창조한국당은 언론을 통해 개점휴업 상태로 비춰졌고, 대선자금 집행을 둘러싼 문제로 내홍이 있는것처럼 보도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날 간담회로 일단 총선을 준비하는 정당의 기반 조직 재편은 완성된것으로 보인다. 

 

 새로 정비된 창조한국당 조직에는 문국현 대표의 색깔이 묻어나는 위원회들이 눈에 띄는데, '생명의강 살리기 위원회', '사람입국 연구소', '문국현 아카데미' 등이 그것이다. 한편, 언론에 갈등중인것으로 보도되었던 김영춘의원은 최고위원 겸 외부인사 영입위원장으로 복귀하였다.

2008.01.07 09:52 ⓒ 2008 Oh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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