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기업 이랜드 불매운동 충북에서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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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희(ccdmcb)등록 2007.07.19 17:08
나쁜기업 이랜드 불매운동이 충북에서도 시작됐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 소속단체들은 오늘 (7월20일) 오전 11시 홈에버 청주점 지하1층에서 ‘나쁜기업 이랜드 불매 충북행동’ 발족 기자회견을 가졌다.

충북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는 기자회견을 통해 ▲해고된 노동자 전원을 조건 없이 즉시 원직 복직 시킬 것 ▲ 비정규법 회피 수단으로 악용되는 외주 용역화를 즉시 중단할 것 ▲ 농성중인 이랜드 노동조합원들에 대한 고소고발 및 손해배상청구를 철회할 것 등을 요구했다.

이들 단체들은 성명에서 “ 하이닉스 매그나칩 하청지회 노동자 투쟁과 청주대 청소용역 노동자 투쟁에 이은 이랜드 사태는 우리사회가 풀어야 할 비정규직 문제로서 노동자의 생존권인 고용을 고민하지 않은 이윤은 사회적으로 외면당한다는 상식을 이랜드 불매운동을 통해 확립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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