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혈세, 2만 시민 쌈짓돈 시민주 투자 부지 내 새재유희시설 사업 관련 거액 수수 의혹

문경시청 들락거리는데, 받았을 거액이 어디에 쓰여졌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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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태(mk1003)등록 2006.05.27 12:47
시민혈세, 2만 시민 쌈짓돈 시민주 투자 부지 내 새재유희시설 사업 관련 거액 수수 의혹

시민혈세와 2만 시민 쌈짓돈으로 세운 문경관광개발(주)와 새재 유희시설 사업을 하는 레즈텍컨설팅 간에 법정 싸움을 벌이고 있는데 이어, 레즈텍컨설팅 관련 업체 사람들이 문경관광개발(주)와의 계약서 입회인이었던 정모박사가 편의를 봐주는 조건으로 2억을 수수하였다는 내용의 사실확인서를(인감증명 첨부) 공개토록 해 파문이 일고 있다.

문경시민신문 관계자로 부터 입수한 2명이 작성한 사실확인서에 따르면 새재유희시설 사업 하도급 업체 관계자 2명이 레즈텍컨설팅에 찾아가 공사비를 채근하는 과정에서 이 회사 모 이사가 언성을 높이며 "일좀 처리하라고 2억을 통장입금시켰는데 이렇게 하면 되느냐?"는 등 전화통화를 하며 화를 내었고, 전화가 끝난 뒤 정모 박사에게 이렇게 부탁을 했으니 걱정 말고 일을 하라는 답변을 받았다는 내용이다. 이미 수 개월 전에 위 신문 관계자에게 자료를 건넨 뒤 최근 이를 공개해도 좋다는 말과 함께 문제를 제기토록 부탁을 했다는 것이다.

이를 입수한 김석태 문경시민신문 발행인은 지난 5월 26일에, 지난 '24일자 문경시민신문 제4호'를 가지고 박 후보 측이 문경시민신문을 상대로 '낙선시킬 목적으로 허위사실들을 유포하고, 비난 비방하였다'며 조사해줄 것을 요청한 고발장에 대한 경찰 조사에서 "지난 4년간 비리의 사례로 많이 있겠지만 지하기능성온천과 노인치매요양병원 사업비 1백40억여원에 대한 투융자심사도 받지 않고 사업 을 강행한 사례 등 3건과 위 사실을 대표적으로 제시했다"며 "문경시청에 수시로 들락거리는 그 분이 받았을 돈들이 어디에 쓰여졌겠느냐?"고 의혹을 강하게 제기 하며 철저한 조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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