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으로 피어나는 친구에 대한 사랑과 우정'

영광 백수초등학교, 전국 미디어 콘테스트에서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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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헌(mapak69)등록 2005.12.22 17:21
전라남도교육청 관내 영광군 백수초등학교 3학년 학생(지도교사 김민수)들이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주최한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전국미디어콘테스트에서 영상부문 우수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백수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교육인적자원부, 문화일보, SK네트워크, 한국언론재단에서 공동 주최한 전국학교미디어콘테스트 영상부문 전국 은상을 수상하여 소규모 학교에도 불구하고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백수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만든‘친구야, 미안해’라는 영상은 친구를 따돌리고 돈을 빼앗던 친구들에게 자기의 마음을 표현하며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는 내용으로 학교폭력으로 상처받는 학생들에게 진한 감동과 용기를 심어 주었다.

또 백수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만든 ‘날아라, 종이비행기’ 영상은 시골 결손가정의 학생이 학교에서 겪게 되는 소외감을 친구들과의 우정으로 이겨낸다는 내용으로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제작하여 학교 인성교육의 훌륭한 본보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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