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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는 14일 오전 운영위원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울산 북구 재선거에서 민주노동당으로 출마한 기호4번 정갑득 후보를 민주노총 지지후보로 결정했다.
민주노총은 “조승수 의원에 대한 의원직을 박탈한 대법원의 부당판결을 심판하고, 진보정치 1번지로서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선거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오는 21일 전체 조합원들의 재선거 승리 결의를 위한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특히 지역본부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표권 보장을 위해 소속 노조별 ‘긴급 노사협의회’를 계획하고, 지도부도 17일 울산광역시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투표시간 보장을 요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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