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강국 2010년을 향해”

문화부, 평창서 C-Korea 2010 육성전략 보고

검토 완료

고영빈(bethereds)등록 2005.07.07 17:09

ⓒ 문화관광부뉴스


이날 보고는 지난 3월 문화관광부 업무보고 시 밝힌 ‘문화 · 관광 · 레저스포츠산업 육성전략 청사진’ 마련 계획에 따른 것으로 문화선진국 도약을 위한 구체적 정책들을 담고 있다.
한류 관광의 핵심이자 2014 동계올림픽 유치 희망지역이기도 한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선진경제 달성의 핵심적 분야인 문화 · 관광 · 레저스포츠산업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함께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문화강국 2010’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C-Korea, 문화로 부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추진되는 ‘문화강국 2010’ 육성전략은 3대 정책목표와 10대 핵심과제의 완수를 목표로 진행된다.
2010년까지 ▲세계 5대 문화산업 강국 실현 ▲동북아시아 관광허브 도약 ▲세계 10대 레저스포츠 선진국 진입이라는 3대 목표의 실현을 위해 문화관광부는 민간의 창의성이 자유롭게 발휘될 수 있는 새로운 틀을 마련하는데 전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문화관광부는 새로운 시장과 수요를 창출하는 블루오션 전략을 기반으로 시장친화적 구조의 창출과 협치시스템의 구축에 앞장설 예정이다.

ⓒ 문화관광부뉴스

장기적인 비전과 함께 구체적 내용, 소요예산, 추진일정 및 전략 등을 상세히 보고한 정동채 장관은 “C-Korea 2010은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이끌어갈 차세대 성장동력에 대한 구체적인 육성책”이라고 소개하고 “이와 함께 지역 균형발전을 통해 지역불균형 문제와 사회양극화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도 함께 펼쳐나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보고회 마무리 발언을 통해 “문화 · 관광 · 레저스포츠산업의 발전은 선진경제 달성의 성패에 핵심적인 분야”라고 강조하고 “고용 창출과 소득분배 정책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 분야의 발전에 대통령으로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분야의 발전은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관점에서 문화 · 관광 · 레저스포츠산업이 어떻게 국민들에 공유되고 발전될 것인지에 대한 세밀한 정책마련에도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2007 OhmyNews
  •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