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국민생활체육 대축전' 개막

14일부터 16일까지 충남 일원에서 흥겨운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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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빈(bethereds)등록 2005.05.11 19:13

'2005 국민생활체육 대축전' 마스코트 ⓒ 문화관광부뉴스

전국 생활체육인들의 최대 잔치 '2005 전국 국민생활체육 대축전'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충청남도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전국의 생활체육동호인 6만여 명이 참여해 기량을 뽐내게 될 이번 축전에는 국제교류차 방한 중인 일본 생활체육 선수단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어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1년 제주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대축전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명실상부한 최대의 축제. 올해는 축구와 게이트볼, 인라인스케이트 등 생활체육으로 인기 높은 25개 일반종목과 4개의 민속종목, 5개의 시범종목과 함께 그라운드골프가 전시종목으로 열리게 된다. 특히 배드민턴, 보치아, 휠체어마라톤 등 3개의 장애인종목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어서 생활체육의 진정한 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열린 국민생활체육 대축전 경기 모습 ⓒ 문화관광부뉴스

한편 축전 기간 중에는 전국 115개 대학 체육 관련학과 교수들이 참석하는 학술세미나와 함께 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육행사와 문화공연, 전시행사 등이 함께 열리게 된다. 대축전은 14일 오후 6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충남 지역 59개 경기장에서 열전을 펼친 뒤 16일 폐회식 때 내년도 개최지인 전라남도에 대회기를 넘길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국민생활체육 대축전 입장식 장면 ⓒ 문화관광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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