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공원 최종부지 올해 말 확정

다음주 현장실사 거쳐 올해 말 최종후보지 선정

검토 완료

고영빈(bethereds)등록 2004.12.22 18:10

최종 결과 승복을 다시 확인하며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는 세 곳의 지자체장들 (사진 왼쪽부터 김세웅 무주 군수, 유종수 춘천 시장, 백상승 경주 시장) ⓒ 고영빈

추진위원회는 이날 프리젠테이션을 시작으로 다음주 현장실사 등을 거쳐 올해 말까지 최종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프리젠테이션은 태권도공원 사업계획, 사업추진 필요성에 대한 자치단체장의 설명과 추진위원 · 자치단체 간의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이 되었다.

한편 추진위원회는 프리젠테이션에 앞서 열린 제4차 전체회의를 통해 2단계 종합평가 기준을 공개하고 ▲태권도 성지와 공원으로서의 부지 적합성 ▲광역적 연계성 ▲국제적 입지성 ▲미래발전 가능성 ▲국토의 균형발전과 지역개발의 시너지 효과 ▲지자체의 지역 역량과 개발의지 등을 고려하여 평가하기로 의결했다.

태권도공원 최종 부지 선정은 다음주 있을 2차 후보지 세 곳에 대한 현장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2단계 심사와 평가를 거쳐 올해 말까지 결정될 예정이며 기존의 1단계 평가점수(900점 만점)와 2단계 평가점수(100점 만점)를 합산하여 결정하게 된다.

한편 이날 프리젠테이션에 앞서 우수후보지로 선정된 세 곳의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최종 평가가 나올 때까지 공정하게 경쟁하고 결과에 무조건 승복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하기도 했다.

강원도 춘천의 홍보 장면 ⓒ 고영빈


전라북도 무주의 홍보 장면 ⓒ 고영빈


경상북도 경주의 홍보 장면 ⓒ 고영빈


제4차 전체회의 장면 ⓒ 고영빈


3개 후보지 단체장 확약서 ⓒ 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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