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풍양면과 문경시 영순면을 잇는 삼강교 개통

착공 5년 8개월만에 준공, 이의근경북도지사등 지역주민등 300여명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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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일(sllee)등록 2004.02.26 09:05
경북 예천군 풍양면~문경시 영순면을 연결하는 도로확장과 함께 낙동강을 횡단하는 삼강교가 25일 개통돼 물류비용 절감 및 지역주민 숙원사업이 해결됐다.
경북도는 이날 오전 11시 경북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에서 이의근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신영국 국회의원과 박인원 문경시장등 유관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가졌다.
예천군 풍양면과 문경시 영순면은 낙동강을 경계로 인접하고 있으나 그동안 통행할 교량이 없어 35km 이상을 우회하는 교통불편으로 지역간 교류가 단절되는 등 농. 특산물 대도시 반출시 물류비용 증가 등 지역간 균형개발을 갈망하는 문경, 예천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 이었었다.
삼강교와 진입로 등의 도로공사는 376억원의 사업비로 지난 98년 4월에 착공, 준공까지 5년 8개월간에 걸친 장기계속공사로 삼강교 600m 등 5.7km의 도로를 확.포장하는 대규모 공사였다.
올 연말 준공예정인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되면 의성~예천~문경을 잇는 내륙간선도로 연결로 명실상부한 공업, 관광 등 2.3차 산업발전을 위한 토대구축이 완성되고 서울지역 등 대도시와의 접근성이 용이해져 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경제발전과 국가간 무한경쟁시대에 침체된 농촌지역이 더한층 발전 할수 있는 계기가 마련 될 것으로 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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