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2시 05분 현재 파업 철회되지 않았다.

지금 현재 각 언론사와 인터넷을 통해 민노총 총파업이 철회 혹은 유보되었다는 소식은 오보로 확인되었다

검토 완료

박진형(jjindolly)등록 2002.04.02 15:24
오늘 4월 2일 13시부로 예정되었던 민주노총 총파업을 둘러싸고 진행되었던 노-정간 협상에 대한 결과 소식이 혼란을 자아내고 있다.
오마이뉴스 첫페이지 톱기사를 통해서 보듯 민주노총 총파업이 유보되었다고 하는 뉴스와 각 언론사 홈페이지를 통해 총파업이 철회되었다거나 유보되었다는 소식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오보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14시 05분 현재, 민주노총 홈페이지 접속이 가까스로 이루어지고 있어 사실확인이 쉽지 않으나, 겨우 접속해 민주노총의 공지를 확인한 결과, '파업 유보나 철회가 아님!!'을 분명히 하고 있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13시 현재 발전노조 협상이 급진전되어 발전노조에서 문구 검토와 수정 중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민주노총은 각 산하 조합에 파업 돌입을 늦추고 대기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리고 오늘 오후 4시로 예정된 종묘공원 총력투쟁 집회도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각 언론사의 속보와 오마이뉴스의 기사로 인해 파업이 유보 또는 철회되었다고 생각했던 많은 사람들이 지금 현재, 혼란에 휩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모든 언론사의 책임있는 사실확인 보도와 속보 전달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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