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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 앞에서부터 신세계백화점까지 거리행진을 통해 우리 인천시민들에게 도움을 청하고자 합니다"
대우자동차 판매노동조합에서는 미주노총, 금속노동과 함께 19일 오후 3시경 거리시위에 나섰다. 지난 1월 7일 1차 거리시위 이후 오늘로서 3차 시위째이다.
대우자동차 판매(주) 직원들은 현 경영진으로 부터 기본금, 상여금 전액을 삭감하는 임금체계 변경을 통했음에도 불구하고 "월급 43만원과 정리해고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강요를 받았다"며 "이는 생존권 박탈이다"고 말하며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으며 인천시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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