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월드컵경기장, 오늘 상량식

80% 공적율 .올해 말 완공

검토 완료

김강임(kki0421)등록 2001.06.02 10:47
제주월드컵 경기장이 오늘(6월 2일) 상량식을 갖는다.

지난 99년 2월 기공식을 갖고, 같은 해 7월부터 공사를 착공한 제주월드컵경기장은 서귀포시 법환동 914번지 일원에 자리잡고 있다. 서귀포시는 오늘 오후 1시 경기장 동측 스텐트 가변무대에서 2002년 월드컵축구조직위원회 정몽준 위원장과 시민 등 2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량식을 갖고, 2002년 월드컵 성공다짐결의대회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제주월드컵경기장은 부지 면적 134.122 제곱미터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4만2천256석의 수용규모로 세워진다. 또한 사업비 1,120억 원을 들여 세워지는 제주월드컵경기장은 축구전용경기장으로 현재 8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말 완공 될 예정이다.

특히 월드컵경기장은 2002년 월드컵경기를 치르고 나면 경기장 시설은 국가대표와 국내.외 선수들의 전지훈련 장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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