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민신문
버스 수송률 경기도 '최하위' 밑돌아... 교통수단 분담률도 낮은 편
- 대중교통 인프라와 운영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버스 수송 분담률과 택시 수송 분담률이 현재 기준 어느 정도인지? 이를 타개하기 위한 화성시 정책이 있는가?
"경기연구원에서 배포한 수도권 여객 기·종점 통행량(O/D) 조사 및 현행화 공동사업에 따르면, 수도권 여객 기·종점 통행량 조사 결과 버스 교통수단 분담률이 화성시는 12.3%로 나타났다. 경기도 평균은 14.4%, 수원시 15%, 성남시 17%, 용인시 14%, 오산시 12.7%로 인근 주요 도시보다도 낮은 편이다. 수단 분담률 향상을 위해 동부권 동탄, 병점 환승센터 구축 및 서부권 주요 철도 역사 거점인 화성시청역, 향남역, 어천역 등을 중심으로 대중교통 환승체계 여건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 화성시는 수도권과는 다소 거리가 떨어져 있는 지리적 여건을 보완하기 위해 수도권 통행을 위한 주요 철도사업 조속 추진뿐만 아닌 경기도의 방향성에 맞춰 광역, 시내 준공영제 신규 노선 발굴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동시에 2025년에 실시 예정인 노선체계 개편용역을 통해 대중교통 버스 노선의 지간선 체계를 개편하여 승용차 이용자들의 대중교통 노선 수단 전환을 꾀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택시 수단 분담률은 1.1%에 해당하며, 전국 평균 택시 1대당 인구수는 309명으로, 화성시의 경우 택시 1대당 인구수는 740명으로 조사됐다. 우리 시 인구 대비 택시 부족 분에 대해 증차하기 위해 제5차 택시총량 및 국토교통부, 경기도와의 협의를 통해 택시 수단분담률 제고 예정이다. 또한 화성시의 경우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시민 교통편의 제공을 위하여 약 100개 마을에 140대의 공공형(행복)택시가 월평균 8600회 운행 중이며, 운송사업자 확대 모집을 통해 운행 시간 및 운행지역 확대를 추진 중에 있다."
보다 유연한 교통 서비스 제공... 수요응답형 버스 더 확대해 나갈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