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릭페스티벌 'STREET ATTACK' 댄스 배틀

중앙호수공원에서 열린 제2회 내봄눈 '홀릭페스티벌' 성료

등록 2024.10.05 10:33수정 2024.10.0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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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홀릭페스티벌’ 현장사진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풀만 한 마땅한 대안이 없는 지방 학생들에게 세대를 막론하고 좋아하는 랜덤 플레이 댄스를 추고있는 학생들 ⓒ 최미향


(사)내생애봄날 눈이부시게(대표 김은혜, 이하 내봄눈)는 3일 서산의 랜드마크 서산중앙호수공원 분수대광장에서 제2회 '홀릭페스티벌 STREET ATTACK'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뫼무지개마을오케스트라(단장 김기진) 공연에 이어 비보이그룹 로빈크루와 돼지댄서 등이 출연한 젊은 문화예술 버스킹에는 태안군 원북면 희망터전 봄언덕 그룹홈(원장 송옥희) 어린이들이 댄서들과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풀만 한 마땅한 대안이 없는 지방 학생들에게 세대를 막론하고 좋아하는 랜덤 플레이 댄스로 이목을 집중시킨 이날 공연에는 경기도 및 인근 타도시에서도 한 달 전부터 맹연습을 하고 참여한 학생들이 부모님과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a 내봄눈 홀릭페스티벌 ‘STREET ATTACK’ 중앙호수공원에서 열린 제2회 ‘홀릭페스티벌’ 현장사진

내봄눈 홀릭페스티벌 ‘STREET ATTACK’ 중앙호수공원에서 열린 제2회 ‘홀릭페스티벌’ 현장사진 ⓒ 김은혜


시민 김기돈씨는 "친구 가족들과 함께 코스모스길을 가기로 했는데 혹시나 해서 호수공원부터 찾았다. 그런데 처음부터 눈길을 거두지 못하고 끝까지 즐겼다"며 "반대했던 친구 가족들이 (홀릭페스티발) 극찬했다. 덕분에 제대로 힐링 받았다"고 말했다.

김은혜 대표는 "이번 공연은 내봄눈 회원들께서 십시일반 각출해 주신 금액으로 열린 공연이라 더 특별하다"며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하나 되어 참여해주는 것에 너무 감사하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가 미래를 밝혀주는 듯해서 뿌듯했다"라고 했다.

한편, 이날 공연에 앞서 내봄눈 소속 구미옥 위원은 체험부스를 통해 호수공원에 나오신 많은 시민에게 핀버튼 만들기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참고로, 내봄눈은 이날 공연 후 남은 금액을 서산시와 그룹홈에 기부할 예정이다.

a 그룹홈 아이들과 함께 중앙호수공원에서 열린 제2회 ‘홀릭페스티벌’

그룹홈 아이들과 함께 중앙호수공원에서 열린 제2회 ‘홀릭페스티벌’ ⓒ 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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