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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증언 "리호남은 그때 필리핀 안왔다, 북측 송명철이 확인"

[전문] 2일 박상용 검사 탄핵 청문회에서 통일운동가 하동혁씨 증언... 쌍방울 김성태 진술과 상반

등록 2024.10.04 12:53수정 2024.10.0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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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통일운동가 하동혁씨

통일운동가 하동혁씨 ⓒ 국회방송 화면 캡처


"제가 (2019년 7월에 열린 2차 국제대회 참석차) 필리핀에 갔는데, 송명철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실장이 굉장히 바빠서 자세한 이야기를 못했습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이야기는 물었습니다. '리호남, 리철씨가 왔냐' 물으니 '안왔다' 하더라고요."

지난 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열린 박상용 검사 탄핵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통일운동가 하동혁씨가 청문회에서 한 증언이다. 하씨의 증언은 이날 청문회 말미인 저녁 9시30분경 나왔다.

하씨의 이 증언은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사건의 핵심 쟁점인 2019년 7월 북한 공작원 리호남의 필리핀 존재 여부에 대해 당시 북측 핵심 인사인 송명철 아태위 부실장의 발언을 전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증언은 '당시 리호남에게 돈을 건넸다'는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과 검찰의 주장을 정면으로 뒤집고, 반대로 '그때 리호남은 없었다'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주장을 지지하는 증언이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의 진술을 근거로 북한 공작원 리호남이 2019년 7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2차 아태평화국제대회(이하 국제대회)에서 쌍방울 측으로부터 70만 달러를 받았으며, 이것이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의 방북 비용 중 일부라는 입장이다. 검찰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제3자 뇌물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상황이다.

하씨의 증언은 '전언(傳言. 직접 하는 말이 아닌 전하는 말)'이라는 한계가 있다. 다만 금품을 직접 받은 대상이 북한이라는 이 사건의 특성상 김성태 전 회장의 각종 진술 역시 '전언' 형식을 띄고 있다. 쌍방울 쪽 '전언'과 당시 행사에 참석했던 하씨의 '전언'이 서로 대립하는 상황이다.

김성태의 '전언'과 대립하는 하동혁의 '전언'

a 김성태, 1심 선고 공판 출석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12일 오후 경기 수원시 수원지방법원에서 진행된 뇌물공여 및 정치자금법위반, 외국환거래법위반 등 혐의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김성태, 1심 선고 공판 출석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12일 오후 경기 수원시 수원지방법원에서 진행된 뇌물공여 및 정치자금법위반, 외국환거래법위반 등 혐의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동양최대의 스마트팜 6400평짜리를 평양에서 단일 건물로 하는 협약서를 아태위(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하고 최초로 작성했다"고 자신을 소개한 하씨는 "(대북송금 의혹 사건이) 왜곡되게 전개되는 거 같아 내가 평양에서 보고 듣고 목격한 것을 증언을 하고 싶어서 (청문회에) 왔다"라고 말했다.


하씨는 쌍방울이 북에 보낸 800만 달러에 대해서도 송명철 부실장의 전언을 바탕으로 강하게 부인했다.

"제가 (송 부실장에게) 뭐라고 물었냐, '쌍방울에서는 그 돈을 조달한 목적이 무엇인지' 물었어요. 그랬더니 송명철씨 왈, '북남사업협약을 했는데, 사업 계약금과 사업자금 일부'라고 이야기를 했어요. 그래서 그 돈이 쌍방울에서 송명철 실장한테 전달된 돈이 (이재명 대표의) 방북 대가나 (경기도의) 스마트팜 비용이 아니고 '북남사업 협약에 의해서 돈이 전달된 것'으로 송명철 부실장에게 제가 직접 들었습니다."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은 2019년 경기도의 북한 스마트팜 지원 사업비 500만 달러와 당시 경기도지사인 이재명 민주당 전 대표의 방북 비용 300만 달러를 북한 측에 대납한 혐의(외국환거래법 위반)를 받는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과 공모해 북한에 800만 달러를 보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이날 하씨의 청문회 증언은 북측 인사인 송 실장의 발언을 바탕으로 검찰 주장과 상반되는 내용을 밝힌 것이다.

"리호남 능글맞은 사람... 북경으로 오라 하면 다 온다, 위험한 필리핀에 왜 가나?"

a  리종혁 북한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북측대표단이 ‘2019 아시아태평양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필리핀 현지시각으로 24일 0시 50분 필리핀 마닐라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 사진에는 역시 리호남이 없다.

리종혁 북한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북측대표단이 ‘2019 아시아태평양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필리핀 현지시각으로 24일 0시 50분 필리핀 마닐라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 사진에는 역시 리호남이 없다. ⓒ 경기도


하씨는 북한 공작원 리호남에 대해 "필리핀에서 (김성태 회장이 리호남에게) 70만불을 줬다고 하는데, 리호남이 얼마나 능글맞은 사람인지 아는가"라면서 "리호남이 수교국도 아닌 필리핀까지 가서 70만 불을 어떻게 조달해 가나. 차라리 북경으로 오라고 하면 김성태도 안부수도 다 온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리호남이 부르면 한국 기업가들은 북경, 심양, 단동, 연길 등 군소리 안하고 다 간다"면서 "그 위험한 70만 불을 필리핀에서 리호남한테 준다고요? 리호남이 받는다고요? (필요하면) 중국에 가서 리호남을 만나서 (확인서를) 받아올 수 있다. 송명철을 찾아서 증언서를 받아다 진실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하씨는 "국정원, 정보하는 첩보원들이 조선족들로 위장하고 중국 쪽에 엄청 많다"면서 "그런데도 이재명 대표가 쌍방울한테 불법외화반출이 뻔한데 방북대가로 스마트팜 건설비로 800만 불을 줬다? 이건 말도 안 되는 조작"이라고 주장했다.

북한 공작원 리호남은 영화 <공작>에서 배우 이성민씨가 연기한 리명운의 실제 모델이 된 인물이다. 본명은 리철로 알려졌다. 1953년생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출신으로 현재 만 71세의 장년이다. 정보당국은 리호남을 1990년대 초중반 '흑금성 사건' 때부터 주시해 왔다.

아래는 청문회에서 하씨의 발언 전문이다.

[관련기사 - 박상용 검사 탄핵 청문회]
- 이화영 "검찰 진술세미나, 술 마시며 한번, 술 없이 수십번" https://omn.kr/2ae51
- 깜짝 등장한 김성태 측근, '대북송금' 위증 논란 https://omn.kr/2ae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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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운동가 하동혁 "(정청래) 위원장님 의원님 죄송하지만 제가 청각장애가 아주 심해서 회의하는 동안에도 번역기를 통해 들었다. 제가 보청기를 끼었어도 40%밖에 알아듣지 못한다. 사실 이 자리를 피하고 싶었는데, 청각장애 때문에. 그런데 이게 왜곡되게 사건이 전개되는 거 같아서. 제가 평양에서 보고 듣고 목격한 것을 증언을 하고 싶어서 제가 마음이 내키지 않지만 왔다. 죄송하지만 누구, 변호사님이나 한분에게 질문 요지를 옆에서 써주시면 제가 성실하게 답변할 수 있도록 도와줬으면 좋겠다."

- 이건태 민주당 의원 "위원장님, 제가 옆에서 질문하겠습니다. (이동 후) 옆에서는 들리죠?"

- 하동혁 "네."

- 이건태 "증인은 북한 양묘장 현대화 사업을 위해서 북한을 여섯 번 정도 방문했는데, 2019년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방문했을 때 송명철에게 '김성태가 준 돈이 무슨 돈이냐' 그랬더니 송명철이 '광물개발 등 북남협력사업 협의에 의한 자금이다'라고 대답을 했고 '이재명 방북 대가는 일절 없었다'는 취지로 말한 적이 있고, 또 2019년 7월에 필리핀 대회에 참석했을 때 송명철에게 '리호남 왔느냐' 송명철이 '리호남은 필리핀에 오지 않았다'고 이렇게 대답했다고 했는데 여기에 대해서 자세히 말해달라."

- 하동혁 "조금 전 이건태 의원님이 질문하신 대로 제가 평양 양묘장 사업을 동양최대의 스마트팜이다. 6400평짜리를 단일 건물로 아태(위)하고 최초로, 남쪽에서, 남북화해가 시작됐을 때 제일 먼저 우리 민족 통일촉진회와 아태, 민경련하고 해서 협약서를 작성을 했다.

그다음에 안부수가 사업 계약을 하고, 세 번째는 분당에 우리경제기업연합회에서 협의를 하고, 그다음에 안부수 소개로 쌍방울에서 북남사업 협약을 맺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이천... 제가 여섯 번 다녀오는 동안에, 다섯 번째 평양을 갔을 때 송명철 실장이 조금 전처럼 제가 청각이 안 좋으니 바로 옆에 앉아서 뭐라고 힐난을 했다. '평양을 다섯 번 오는 동안에 공사 진척이 되지 않는다'. 두 번째는 '쌍방울에서는 책뭉치를 해가지고 직원들이 수십 명 동원해서 달러를 가지고 왔는데, 왜 민족촉진회 너희는 200억짜리 사업을 해놓고 돈을 조달을 못하느냐'고 질문을 받았다.

그래서 제가 변명 삼아서 '우리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만불, 개인별 소지하는 만불 이외에는 가지고 나갈 수 없다.' 그래서 이제, 방북에, 산림녹화에 관심 있는 회원과 일반인을 모시고 그러면 일인당 정부에서 간 숙박비 호텔비 비용 등등 해서 만불씩 조달하다 보니 북쪽에서는 간이 안 찼다. 그래서 그때야 처음으로 쌍방울에서 2019년 1월 26일 방문했을 때 송명철 실장의 힐난성 있는 질문에 쌍방울이 협약을 했구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방금 말한 것처럼 (쌍방울은) 책뭉치에 숨겨서 중국으로 다 조달을 했다. 그러면 그건 불법 외화 반출인데, 실정법에 어긋나니 우리는 못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뭐라고 물었냐. '쌍방울에서 그 돈을 조달한 목적이 무엇인지' 물었어요. 그랬더니 송명철씨 왈, '북남사업협약을 했는데, 사업 계약금과 사업자금 일부'라고 이야기를 했어요. 그래서 그 돈이 쌍방울에서 송명철 실장한테 전달된 돈이 방북대가나 스마트팜 비용이 아니고 북남사업 협약에 의해서 돈이 전달된 것으로 송명철 부실장에게 제가 직접 들었다.

두 번째는 제가 안부수 회장의 초청장 없이 북에서 온 송명철 부실장을 만나고 두 번째는 우리 자금 조달 목적으로 리호남이라고 하는, 리철이라고 하는데, 리호남이라는 친구가 평양에 양묘장 건설을 해주면 예성강 하구에 모래 채취권을 준다고 해서 우리가 OO(안 들림)를 했는데. 저희가 자금, 기부금을 받지 못해서, 리호남을 만나서 예성강 하구의 모래 채취권 확인서만 받으려고 했다. 모래 채취업자들에게 보여주고 평양 양묘장 건설을 지속하려고 했다.

그래서 제가 필리핀에 갔는데, 필리핀에 갔는데, 송명철 부실장이 굉장히 바빠서 자세한 이야기를 못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이야기는 물었다. '리호남, 리철씨가 왔냐' 물으니 '안왔다' 하더라고요.

그러면 왜 그러냐고 물어봐서, 아니 그냥 따로 양묘장 건설건 때문에 좀 조언을 구하려고 한다고 하니 알았다고 하고 끝났다. 필리핀에 갔을 때 조금 전에 증언한 엄용수 (쌍방울) 비서실장도 만났고 많은 분을 만났다. 송명철 부실장이 할 이야기를 다 못했으니 북경으로 가자고 해서 제가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는 티켓팅을 해약을 하고, 콘라드 호텔에서 하룻밤을 더 자고, 북경에서, 아, 북한에서 온 여섯 명의 리종혁 부위원장 이외에 박명철 등과 함께 비행기로 새벽에 북경에 갔다. 비행기 타면서 봤어요. 리호남이 위장해서 왔는가. 왜냐면 리호남을 만나야 하니까. 리호남이도 저를 만나려고 했어요.

그래서 필리핀에 가면 만날 수 있겠다 해서 비행기를 타고 북경까지 따라갔는데 리호남이 없었다. 그래서 송명철 부실장에게 소개받은 게 경기도청 들어가서 신명섭 국장을 만나봐라. 그전에 제가 무슨 말을 했냐. 경기도와 합작으로 평양 양묘장 건설을 했으면 좋겠다 했어요. 만약에 방북대가를 줬다고 하면 송명철 실장이나 여러분도 다 그러실 거다. 야 이미 따로 방북대가 받고 쌍방울하고 이야기 끝났으니 너 그러면 경기도 소개 안해줘 따로 해 알아서 해 했을 거야. 그런데 저더라 신명섭 국장을 찾아가라고 했어.

그래서 필리핀 갔다 온 다음에 바로 수원에 경기도청 들어가서 신명섭 국장을 만나서 송명철 부실장이 찾아가서 도움을 요청한다고 해서 찾아가서 요청을 했어. 그랬더니 설계도, 조감도, 내역서, 시방서 등 이런 것을 보내달라고 해서 이메일로 보내줬다.

그랬더니 나중에 지사님께서 도와줄 의향이 있으니, 문제는 송명철 실장을 심양에 가서 만나봐라 해서 심양에 가서 만나려고 했는데 하노이회담 결렬로 2019년 9월 말 일자로 남북접촉 금지령이 내려서 10월 초에 송명철 신명섭 저하고 만나려고 한 것이 무산이 됐어.

그다음에 70만불 이야기가 나오는데. 필리핀에서 70만불을 줬다고 하는데. 리호남이 얼마나 능글맞은 사람인데요. 필리핀까지 가서 수교국도 아닌데 70만불을 어떻게 조달해 가나. 차라리 북경 오라고 하면 올 것인데. 김성태도 오고 안부수도 오고 부르면 다 온다. 한국 기업가들도 리호남이 부르면 북경 심양 단동 연길 다 간다. 군소리 안하고 간다. 그런데 그 위험한 70만불을 저 필리핀에서 리호남한테 준다고요? 리호남이 받는다고요?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더 하면 이재명 지사가 시장 도지사 했던 것을 저는 다 알고 있다. 뉴스를 통해서. 이재명 지지도 아니고 민주당 지지자도 아니야. 이화영 부지사도 몰라요. 그런데 저는 북쪽 사람들이 브로커 소리를 듣는게 싫어요. 제가 겪은 북한 사람들은 정직한 사람들이고요. 대가도 안 받아, 팁도 안 받아요. 선물을 줘도 안 받아요. 그게 뭐냐. 이 돈이 불법적으로 막대한 돈이 중국을 통해 북한에 들어가면 언젠가는 다 드러나. 국정원, 정보하는 첩보원들이 조선족들을 위장하고 중국 쪽에 북쪽 정보 수집자들이 엄청 많아요. 그런데 이재명 지사님이 그 쌍방울한테 저 불법외화반출이 뻔한데 뭐야 그 방북대가로 스마트팜 건설비로 800만불을 줬다고요? 제가 북한을 잘 알고 북한을 여섯 번을 다녀왔고, 북한 고위층과 많은 대화를 한 사람으로서 이건 말도 안 되는 조작이다.

내가 이거를 듣고 뉴스를 보고 유우성씨 서울시 공무원을 탈북 공무원을 간첩으로 몰아서 검찰의 행태가 너무 지나치다. 제가 전주에서 올라왔다. 새벽 여섯시에 일어나서 여섯시 반에 출근시간에 겹치는데 와서 아침에 열시부터 지금까지 밤9시까지 증언하기 위해서 기다린 거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 마지막 한마디만 하겠다. 국민의힘 의원들도 존중한다. 국가를 위하고 법질서와 공정과 상식을 위해 더불어 살자고 하는 거. 야당과 여당 상충되지만 서로 조정해 가는 거 존경한다. 절대 나는 어느편이 아니다. 애국자임을 여러분들이 믿고 지금까지 발언한 모든 거 법정에 가서도 증언할 수 있어. 아니면 중국에 가서 리호남 만나서 내가 OO(안 들림)거 를 받아올 수 있어요.

제가 블라디보스토크를 갔다 왔는데 간 거는 송명철이 실장에서 다른 데로 갔어. 송명철을 찾아서 증언서를 받아다가 여러분 앞에 진실이 무엇인지 확인시켜주려고 작년 10월에 갔는데 못만났다. 이상 증언 마친다."

#하동혁 #이화영 #박상용 #쌍방울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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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팀 취재기자. 오늘도 애국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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