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루렛샤 열차 내부스테인드 글라스로 장식되어 있는 아루렛샤
서규호
'나나츠보시 인 큐슈'보다는 저렴(?) 하지만 그래도 3시간을 타면서 1인 2만5천엔~3만엔(한화로 약 27만 원)을 내야 한다고 하니 그 가격이 엄청납니다. 하지만 큐슈의 맛과 멋을 기차 안에서 즐기기에 이 정도의 지불은 아깝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루렛샤의 이름의 ARU는 Amazing + Royal + Universal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것으로 요리, 시간, 환대를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열차입니다.
총 2량의 열차로 이루어져 있으며 2023년 가을 기준으로 하카타와 유휴인에서 금(9월 한정)토, 일 운행을 합니다. 오이타 코스, 나가사키 코스, 유후인 코스 등이 있으며 각 코스는 계절에 맞게 운행을 하니 항상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열차는 출발 전 하카타 역 플랫폼으로 입선을 합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금색의 열차외부는 마치 골드바를 연상시키는 열차 외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