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림일의 날 행사 포스터전남평화의 소녀상연대 함평지부에서
함평군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림일의 날 행사를 주관하였다.
한대윤
14일은 제10주년 세계일본군'위안부' 기림일인 동시에 제5주년 국내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림일이다.
70여 년 전, 일제 강점기 때 취업사기, 강제동원으로 위안소에 끌려가 일본군들에게 성노예 행위를 강요당한 피해들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혹은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라고 부른다. 한국에 공식적으로 등록된 피해자 수는 240명이며 당시 조선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일본군'위안부'피해자는 약 20만 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일본군'위안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피해 당사자들과 시민단체, 국민들은 매주 수요일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 모여 일본정부의 공식적인 사죄와 법적 배상에 대한 책임을 외치는 '수요시위'를 이어 나가고 있다.
2015년 당시 박근혜 정권이 일본정부와 비공개적으로 합의한 '2015한일 합의안'에는 시민주도로 건립한 소녀상 철거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소녀상은 일본정부가 자행한 만행을 잊지 않겠다는 의미로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한 소녀 조형물이다. 많은 국민들이 소녀상 철거에 반대하며 각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소녀상 건립운동을 추진했다.
남은 피해생존자 고작 1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