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 천동길46(신룡동) 윤상원 생가의 담벼락 모습
임무택
'임을 위한 행진곡'은 1983년부터 5·18민중항쟁 기념식에서 제창되었고 1997년부터 5·18광주민주화운동이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어 5·18기념식에서 제창으로 불려왔으나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하고 2009년 5·18기념식에서는 식전행사에서만 제창되었습니다.
2010년 5·18기념식에서는 당시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이 행진곡 대신 경기도 민요 '방아타령'을 연주하려다 '마른잎 다시 살아나'를 연주했던 아픈 기억이 있으며,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이 행진곡은 제창이 아닌 합창으로 불려졌습니다. 그 후 2017년부터 문재인 정부가 다시 제창 형식으로 되돌리면서 2017년 5.18기념식부터는 제창으로 부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