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문소영농조합법인에서 사업평가회가 열리고 있다1인가구 밀집지역 분리배출 마을만들기 및 다중이용시설 분리배출에 대한 사업 평가회가 29일 구문소영농조합법인에서 열렸다. 각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쓰레기 배출 관련 논의가 펼쳐졌다.
김해경
태백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함억철)가 지난 29일 구문소영농조합법인에서 1인가구 밀집지역 분리배출 마을만들기 및 다중이용시설 분리배출 사업평가회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강릉자원순환운동본부 주최, 태백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태백지속가능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7월 23일 간담회를 열고 이후 3개월간 황지동과 삼수동 등지를 순회하며 쓰레기 배출이 심각한 곳을 모니터링 했다. 그 결과 황지정보산업고등학교 앞, 서학 아파트 앞, 체신아파트 앞, 세 곳을 쌈지공원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장소는 쓰레기 발생량이 많고 불법 투기와 분리 배출이 미흡해 도시 미관을 저해하며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곳이었다. 이에 태백지속가능은 기존의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치우고 더 이상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꽃나무를 식재하는 방식으로 쌈지공원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