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서산, '지구를 위한 착한행동 프로젝트' 교육 영상 제작

등록 2020.11.13 08:58수정 2020.11.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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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정체되었던 문화예술 관련 단체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영상미디어를 활용한 공연이나 전시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서산시 연극 단체인 극단서산(대표 정수정)은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기후변화와 관련된 교육 영상을 제작하였다.

지구를 위한 착한행동 프로젝트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는 방법을 주제로 극단서산 정수정 대표가 직접 작품을 쓰고 연출했으며, 극단서산 단원들이 제작에 참여하였다.

스토리가 있는 드라마 형태의 영상 그리고 아이들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도 만들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
 
지구를 위한 착한행동 프로젝트 지구 지킴이가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하는 장면
지구를 위한 착한행동 프로젝트지구 지킴이가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하는 장면극단서산
 
극단서산 산하 청소년극단 해성의 배우로 활동 중인 진주하(대산고 3학년) 학생은
이번 영상에서 지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지킴이로 함께 참여했다.

진주하 학생은 "이번 영상을 준비하면서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행동이 지구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는 것에 미안했고, 우리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쉬운 일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을 알게 돼서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극단서산은 "해당 영상은 서산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영상으로 사용할 예정이고, 학생들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영상을) 보고 일상에서 실천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극단서산 #서정ENT #서산시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구를 위한 착한행동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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