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인권과 평화를 위한 미술관 건립을 위한업무 협약서
박건
협약식 끝에 '동아시아 인권과 평화를 위한 미술관 기본 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 보고가 있었다.
홍성담은 역사의 현장에서 삶과 아픔, 진실을 작품으로 외침으로써 민중들에게 아름답고 숭고한 시대정신을 인정받은 작가이다. 그의 시대 정신은 인권과 평화다. 미술관은 홍성담과 더불어 국경을 넘어 동아시아에서 그와 함께한 미술가들의 시대정신을 담는 그릇이 될것이다.
또한, 유럽에 베니스비엔날레 같은 세계적인 인권과 평화를 위한 미술비엔날레를 개최하고, 국내외 작가들의 창작지원 공간을 운영하면서 시대와 소통하는 살아 있는 미술관이 될 것이며, 지역 발전과 주민소득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 보았다.
앞으로 타당성 조사를 거쳐 새롭게 건립될 미술관은 신의도 남분교장 일원 7만㎡의 부지에 군,국비 150억원이 투입돼 1차 미술관, 문화센터 등 미술관 시설 및 문화기반을 조성하고, 2차 인권과 평화를 위한 축제 공간 글램핑 공간을 2023년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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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와 소통하는, 살아 있는 미술관을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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