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희열'에 출연중인 아이유
KBS2
청춘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희년은행
희년함께는 특별히 청년들의 부채 문제에 주목하여 청년 부채탕감운동에 매진했습니다. 뜻있는 분들의 기부로 부채문제가 심각한 청년들에게 재무상담을 제공하고 일부 부채를 탕감해주는 프로젝트를 기획해서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지속 가능한 청년들의 회복을 모색하다가 무이자 저축운동을 통해 자본을 모으고 그 자본으로 고금리로 시달리는 청년들에게 무이자로 전환해주는 프로젝트를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무이자 은행 '희년은행'의 시작입니다.
현재 희년은행은 무이자 대안은행으로 417명이 무이자 저축으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2016년 시작되어 현재까지 3억 3천여만 원의 무이자 저축이 모여 2552만9256원은 고금리를 무이자로 전환 대출해주었고 7000만 원은 공동주거 지원 대출로 진행했습니다. 높은 주거비로 고통 받는 청춘들을 지원하기위해 모여 사는 청년 주거 공동체에 보증금의 일부를 지원 대출해주고 있습니다.
무이자 저축으로 꽃피는 청춘 응원
무엇보다 중요한 특징은 청춘들에게 지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지원받는 청춘들도 무이자 저축과 상환을 통해 다른 청춘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무이자 저축으로 누구나 이 시대의 청춘을 지원하고 격려할 수 있습니다. 그 작은 희망의 씨앗이 벌써 3억이 넘었습니다. 이제 작은 시작이지만 우리가 힘을 합치면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올해는 아이유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해이기도 하지요. 누구보다 치열하고 성실하게 눈부신 활동을 이어온 아이유에게 진심으로 응원과 축하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이돌 스타에서 진정한 아티스트로 시대의 청춘들과 공감하고 그들을 위로할 줄 아는 아이유의 존재는 이미 많은 청춘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특별히 아이유에게 희년은행 무이자 저축에 동참해주시길 권해드립니다. 각자의 생존을 위해 달리다가 홀로된 청춘들에게 서로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부채탕감운동으로 펼쳐지기를 꿈꾸어 봅니다. 청춘의 아이콘 아이유의 작은 실천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길, 많은 청춘들의 응원과 위로로 번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