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차연은 노숙농성 마친 1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있는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 방문했다. 왼쪽부터 추경민 상황본부 실장, 우창윤 장애인위원장, 박경석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 박 상임공동대표는 "장애인이동권선언 이후 3년이 지나서도 똑같다며, 검토하는 것에 대해 빠른 답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원
서울장차연은 1일 노숙농성을 마치고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있는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 방문했다. 박 후보는 나오지 않았다. 대신 우창윤 장애인위원장(현 서울시의원)과 추경민 상황본부 실장이 서울장차연 회원을 맞이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석 상임공동대표는 서울시가 신길역 리프트 추락 사고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2015년에 선포한 서울시 장애인 이동권을 이행하라며 목소리 높였다. 서울장차연은 이 문제와 관련해 다른 서울시장 후보에게도 대책 요구하는 활동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