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언제나 허풍’, 대박 코미디 영화 장점 충실히 따르는 가족 연극연극 월남스키부대 공연 장면
권오헌
연극 <언제나 허풍>(연출 심원철)은 지난 2011년 초연을 시작으로 대학로와 전국에서 흥행한 <월남스키부대>의 새 이름이다. 새롭게 단장한 새 이름을 들고 23일부터 아신극장1관에서 공연된다.
<조폭 마누라>, <웰컴 투 동막골>, <조작된 도시>에서 열연한 대한민국 원조 씬스틸러 배우 심원철이 전회 출연하여 빛나는 열연을 무대에서 직접 보여 줄 예정이다.
탄탄한 구성의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감동과 코믹을 선사하고,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앙상블이 눈에 띄는 작품이다. 영화계에서도 이미 낙점되어 그 작품성과 흥행성이 인정되었다.
<언제나 허풍>은 흥미로운 줄거리와 대중적인 유머코드를 내세우면서 전 연령대 관람을 지향하고 있다 . 할아버지의 상상력 가득하고 실감 넘치는 수다는 어린이들의 웃음을 유발하고 변변찮은 직업 없이 꿈만 쫓아다니는 남편의 모습에는 청년들의 응원을 고부 갈등에 있어서는 어르신들의 공감을 받는 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