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12일 오후 7시 40분 무렵 서울역 게이트에 도착했다. 반 전 총장의 모습이 보이자 지지자들은 "총장님, 사랑합니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를 연신 외치며 뜨겁게 환호했다.
이 시각 서울역은 취재진과 지지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지나가던 시민들도 반 전 총장의 걸음을 따라가며 핸드폰을 꺼내들었다. 반 전 총장도 지지자들과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주며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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