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투표하는 이유" 활동 전 기본교육을 받고 있는 KYC 체인지리더
KYC(한국청년연합)
청년 정책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토론보다는 청년을 앞에 내걸어 총선 표를 잡기 위한 일회성 발언이 남발하고, 청년은 정치를 하기에는 마치 자격미달인 것처럼 말하기도 한다. 이쯤 되면 오히려 청년들의 정치 혐오를 부추기는 것 아니냐는 생각마저 든다.
모임 참가자들은 그런 정치권에서 내놓는 청년 공약에 대해 "총선이 지나고도 과연 공약을 지킬 것인지, 지킬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 "총선용 립서비스가 아닌가 싶다" 등의 말로 정치권에 대한 싸늘한 시선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러나 결국 이야기는 다시 투표로 귀결된다. 결국 앞서 말한 "내 일자리", "생활비 부담 감소" 등의 변화는 투표를 하지 않고는 생길 수 없기 때문이다. 참가자들은 정치 냉소가 심한 현실에서 정치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데서 이 모임의 의미를 부여하기도 한다.
"청년이 투표하는 이유" 모임을 진행하고 있는 KYC(한국청년연합)은 청년 세대의 사회적 성장을 위해 활동하는 시민단체이며, 2009년부터 더 나은 청년들의 삶을 만들기 위해 학습하고 행동하는 체인지리더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함께 이야기하고 싶은 청년이면 누구든 모임에 참여가능하다. 모임은 총선 전까지 한 주에 1~2회 이어질 예정이며, 이야기 내용은 페이스북 페이지 "청년이 투표하는 이유"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문의 또는 모임 신청은
kyc@kyc.or.kr 또는 02-2273-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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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40대 직장인 대학생 주부가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는 시민단체입니다. 참여와 나눔의 공동체를 표방하며 다양한 영역에서 참여와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 공간을 만들고 있습니다. 주요 활동 분야는 사회개혁, 주민자치, 동북아 평화, 한반도 통일, 문화역사, 청소년 분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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