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OUT 피켓을 들고 있는 아이
김명희
연수구 주민들의 촛불에 앞서 인천 내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20일 낮, 황우여 교육부장관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다.
인천평화복지연대, 인천여성회, 인천교육희망네트워크 등 60여 개 시민사회단체는 황우여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친일을 미화하는 교과서 국정화 추진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였다.
또한 군부독재와 부정부패에 맞서 민주주의를 만들어 온 시민들의 저력을 모아 국정교과서 추진 중단 실천할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 시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정교과서 고시를 단행한다면, 내년 총선에서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낙선대상 1호가 될 것이라며 경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