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칭워크숍공익단체 실무자들과 함께 워크숍 진행
장동현
매칭워크숍에서는 기관방문과 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자신의 적성에 맞게 학생과 기관이 매칭됐다. 12명의 청년공익활동가들은 각 기관에서 실무자 똑같이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6개 기관의 구체적인 공익활동내용은 다음과 같다.
'부천환경교육센터'는 원미산 자락에 위치해있다. 부천의 생태환경교육을 담당하고 최근에는 녹색마을마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부천환경교육센터에서 공익활동을 진행하는 오지수(가톨릭대), 정혁진(가톨릭대)은 녹색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한다. 녹색마을만들기 사업중 마을축제를 기획하고 8월말 축제를 진행하게 된다. 마을축제의 기획, 홍보, 진행을 맡아 주민들의 화합을 이끌어내고 지역마을만들기 네트워크를 통해 흥겨운 마을축제를 만든다.
'남북평화재단 부천본부'는 남북한의 평화통일을 위한 기반조성을 위해 활동한다. 특히 부천본부는 시민들의 평화, 감수성 교육을 통해 인식의 변화를 목표로 한다. 김현지(서울신학대), 김연지(서울신학대)는 평화감수성 교육을 위한 평화통일 특강 및 강좌를 기획한다. 강좌내용, 지원, 홍보를 맡아, 공익활동 기간 동안 구체적인 실무를 진행하게 된다.
'부천희망재단'은 지역재단으로 공익적인 활동을 위해 재원을 마련하고 배분사업을 진행한다. 김서희(가톨릭대), 최지선(서울신학대)는 부천희망재단의 업무중 '수상한 프리마켓 사업'을 담당해, 회원 및 주민들과 나눔장터를 기획하고 진행하게 된다. 또한 후원자들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도 기획해 공익활동의 중요성과 의미를 시민들에게 홍보하게 된다.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 꾸마'는 부천시 오정구 주택가에 위치해있다. 본 단체는 지역의 청소년 문화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사업들을 집중해서 진행하고 있다. 꾸마에서 공익활동을 진행하는 조혜림(서울신학대), 조국범(가톨릭대)는 국제교류와 청소년교육사업 지원을 맡는다. 일본 가와사키 청소년들과 교류사업에 참여하고 청소년 문화예술 아카이브 사업의 실무를 기획하고 지원하게 된다.
'샬롬 지역아동센터'는 부천시 원미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센터이다. 차유진(서울신학대), 조규형(가톨릭대)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복지서비스를 다양하게 지원할수 있는 다중지도교육을 기획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아이들 수준에 맞는 맟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지원하게 된다. 실내교육 뿐만아니라, 실외교육까지 기획해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활동한다.
'가정회복센터 쉴터'는 정신장애, 언어장애를 가진 어린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를 진행한다. 김보화(서울신학대), 천유정(서울신학대)은 쉴터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서는 돌봄 서비스를 체험하고 구체적인 역할을 기획하고 진행한다. 언어장애, 행동장애가 있는 아이들이 실외와 실내에서 교육할 수 있도록 활동기획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