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분전 공익단체 오티를 마치고 단체사진
장동현
부천지역에서 청년일자리를 고민하던 몇몇의 대학생들은 '푸른발자국'이라는 소모임을 만들었다. 그리고 알바 협동조합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공부모임을 진행한다. 그런 노력의 결실로 지난 3월 부천희망재단의 공모사업에 '부천청년공익활동가 양성 프로젝트'를 제안하여 청년인재육성기금으로 2200만 원을 확보했다. 청년기획단의 기획은 지역재단과 풀뿌리 시민단체를 엮어 이번 여름 현실로 이뤄졌다.
3월부터 부천지역에 대한 정치, 경제, 역사 특강 및 6개 공익단체 탐방이 진행됐다. 부천환경교육센터, 부천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 꾸마, 가정회복센터 쉴터, 남북평화재단 부천본부, 살롬지역아동센터, 부천희망재단 6개의 공익단체들은 공개모집을 통해 모집했다. 청년들과 규모가 영세한 지역의 풀뿌리 단체들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통해 7월과 8월 공익활동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