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의 거리 풍경신은미씨가 북 당시 찍은 평양거리 풍경 중 핸드폰으로 통화하고 있는 시민을 찍을 사진이다.
신은미
하지만 북한의 핸드폰 사용자가 급증했다는 것은 AP통신 등 여러 언론과 다양한 보고서를 통해 확인된 사실이다.
2013년 KBS 뉴스는 "북한, 휴대전화 열풍…정보 소통 빨라진다"는 기사를 통해 2013년 4월 200만 대를 넘긴 북한의 휴대전화 보급 대수는 연말쯤 250만대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중앙일보> 역시 2014년 '평양 초등학교 입학식에 폰카, 디카'라는 기사에서 사진과 함께 "북한의 휴대전화 보급은 250만 대를 넘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제공하는 해외 시장 수출 및 투자정보 사이트 <
글로벌 윈도우>에 게재된 "급증하는 휴대전화 사용인구와 변화하는 북한 사회"라는 보고서는 북한의 휴대전화 가입자 현황에 대해 "2014년 상반기 기준 가입자 수는 대략 250만 명으로 북한 전체 인구의 10%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