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그린캠퍼스 국제포럼’에 참여한 내빈
백승근
또한 주제발표를 위해 독일, 터키, 인도네시아, 카메룬, 필리핀에서 온 대학생과 대자연, AIESEC, ISFA, 대학생 환경동아리, 경기그린캠퍼스대학생협의회 대학생 등 500여 명이 참여해 글로벌 환경 리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당일 포럼은 1부 개회식, 2부 주제발표, 3부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에 참가한 내ㆍ외빈은 물론 국가, 대학생, 녹색기업 주제발표자들도 한결같이 온난화와 기후변화로 인한 21세기 지구의 위기를 경고했다. 이어 이러한 기후변화대응과 지구의 위기 극복을 위해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그린캠퍼스 운동 참여를 통해 대학생들이 글로벌 환경 리더가 되기를 희망했다.
김용갑 대자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환경 리더 양성이라는 발전적이고 희망적인 주제에 관심을 갖고 포럼에 참가해주신 국내외 대학생들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동안 그린캠퍼스 운동을 통해 100개의 친환경 건물보다 엘 고어와 같은 의식 있는 한 명의 환경 활동가, 환경리더를 양성하는 것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이번 포럼을 개최했다"며 "그린캠퍼스 운동의 확산과 글로벌 대학생 환경 리더를 양성하는 생산적인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