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발급창구, 키패드의 크기는 대략 2~3배 정도 커졌다. 또한 옆에서 관찰할 수 있다. 이를 가리기 위해서는 온 몸을 키패드에 갖다 붙여도 안 된다. 다른 한 쪽을 가릴 방법이 없다
김용환
최근 도입한 무인발급창구는 비밀번호 키패드의 크기가 더 커졌습니다. 안전거리 확보도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주변 사람들이 더욱 쉽게 비밀번호를 알 수 있습니다. 실제 마음 먹고 집중하지 않아도 옆 사람의 카드결제 번호는 눈에 보입니다. 보통 결제자와 줄을 슨 뒷 승객간 거리도 확보되어 있지 않습니다. 혼잡한 주말은 그 정도가 심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