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지킴이 리틀대자연의 작품들
백승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진행되는 작금의 시대에, 그 피해를 고스란히 받아야 하는 세대는 청소년들이다.
이에 국제대학생환경운동연합회(이하 대자연)은 청소년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청소년 환경 동아리 '리틀대자연'을 조직해 청소년 환경 교육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 7월 2일 대자연은 강남구 소속 대명중학교에서 '글로벌 환경 리더 양성을 위한 Green School 발대식'을 가졌다. 그리고 3개월여가 지난 7일 자체 양성한 대학생 환경 교사들의 지도아래 대명중학교 '리틀대자연' 회원들이 교내 그린스쿨 환경지킴이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환경교사들은 환경보전협회에서 제작한 '물거미의 경고'라는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통해 환경의 오염과 물낭비가 계속될 경우 향후, 25년 안에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물 부족 때문에 고통 받게 된다는 사실을 알리며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상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