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와 천안시 전철 역명 2곳 변경

신창역은 '신창(순천향대)', 쌍용역은 '쌍용(나사렛대)'

등록 2008.12.05 21:14수정 2008.12.05 21:14
0
원고료로 응원
   이미 내부적으로 역명이 결정돼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신창역으로 역명을 부착했지만 다시 역명이 바뀌게 되어 교체가 불가피하게 됐다.
이미 내부적으로 역명이 결정돼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신창역으로 역명을 부착했지만 다시 역명이 바뀌게 되어 교체가 불가피하게 됐다.C뉴스041
이미 내부적으로 역명이 결정돼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신창역으로 역명을 부착했지만 다시 역명이 바뀌게 되어 교체가 불가피하게 됐다. ⓒ C뉴스041

 12월 15일 개통식을 일주일 앞두고 천안시와 아산시 구간 내 수도권전철역 2곳의 역명 변경이 확실시되고 있어 이에 따른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C뉴스041>이 확인한 결과 천안시와 아산시 구간 내에 있는 봉명역, 쌍용역, 아산역, 배방역, 온양온천역, 신창역 중에서 ▲쌍용역은 '쌍용(나사렛대)'로 ▲신창역은 '신창(순천향대)'로 확정 고시될 예정이다.

 

 '쌍용(나사렛대)'과 '신창(순천향대)' 역명은 자칫 부기명으로 보일 수 있지만 확인 결과 부기명이 아니라 '신창역'과 '순천향대역'을 함께 쓸 수 있게 병기한 것이다. KTX역의 천안아산(온양온천)역 처럼 부기가 아닌 본역명으로 병기한 것과 같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이미 지난 7월 말 역명을 내부 확정한 가운데 언론에도 쌍용역과 신창역으로 확정됐다고 보도됐지만 12월 15일 예정인 개통식을 10여일 앞둔 지난 12월 3일자로 '쌍용(나사렛대)'과 '신창(순천향대)'으로 변경할 것을 최종 확정한 뒤 국토해양부에 긴급상황으로 최대한 빨리 관보를 통해 고시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국토해양부는 이 내용을 행정안전부에 관보에 실어줄 것을 요청, 12월 8일 관보에 고시가 결정됐으며 12월 8일자 관보는 이미 인쇄를 마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충남지역 인터넷신문인 C뉴스041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2008.12.05 21:14ⓒ 2008 OhmyNews
덧붙이는 글 이기사는 충남지역 인터넷신문인 C뉴스041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아산시 #천안시 #수도권 전철 #신창역 #쌍용역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2. 2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3. 3 미 대선, 200여 년 만에 처음 보는 사태 벌어질 수도 미 대선, 200여 년 만에 처음 보는 사태 벌어질 수도
  4. 4 천재·개혁파? 결국은 '김건희 호위무사' 천재·개혁파? 결국은 '김건희 호위무사'
  5. 5 "민주당 지지할 거면 왜 탈북했어?" 분단 이념의 폭력성 "민주당 지지할 거면 왜 탈북했어?" 분단 이념의 폭력성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