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호유리 바닥 밑의 조명 색깔이 계속 바뀌어 안동호의 신비로움을 더 한다.
노선영
신비로운 느낌의 '안동호' 에서 나오면 '주변습지 생태계'에서 습지 주변 동물들을 관찰할 수 있고, 맞은편에는 낙동강 수계, 한강 수계, 금강 수계를 비롯한 우리나라 수계를 확인할 수 있다.
그 옆에 안동호 주변의 철새를 학습할 수 있는 사이버철새조명대가 마련되어 있어, 철새들의 이동 등 철새에 관한 동영상을 키오스크(터치)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철새의 소리도 들을 수 있다.
제 1 전시실의 마지막 코스로 자연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 스크린 앞에서 두 팔을 벌리면 나비가 날아다니다 팔에 사뿐히 내려앉는다. 조금이나마 자연과 친해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놓아 어린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